진지한글

자연대 연구실험동 앞에서 주막하시는분들

신량2016.05.18 17:07조회 수 1401추천 수 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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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연대 연구 실험동 앞에서 주막을 하시는 학과 여러분들

 

축제기간이라 들떠 있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점심 즈음 부터 소란스럽게 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축제 기간이라도 수업은 진행되고 

건물 특성상 다수의 연구실이 밀집해 있는데 너무

시끄럽습니다

 

일과시간이 지난후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는건 당연한 거지만

수업도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술판을 벌이며

소란스럽게 하는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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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이런글에 비추가 더 많네
  • 글쓴이 님,

    '대학'이라는 공간은 학문과 연구 외에 20대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는 사회문화적 공간이므로, 다양한 학술대회부터 축제, 체육대회 등 여러 행사가 치러질 수 있는 곳입니다. 온당히, 소음도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5월 이맘 때 쯤 개최하는 '대동제'라는 학교 축제는 다양한 학내구성원들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매년 한 번 있는 학내 행사입니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도서관이나 기타 연구실 등의 장소에서 학문과 연구를 하는 학우들을 위해서 학내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또한,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왁자지껄하게 시끄러운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조용하기만 하면 축제가 될 수 있겠습니까?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가는 사람으로서 이 정도는 배려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또한 제2도서관에서 매일 자격사 시험 합격을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소음 때문에 불편하다면 이런 행사로 인한 것이라면 당연히 다른 장소로 옮겨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만큼은 소음을 이해하고 축제를 즐기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고난도의 시험합격을 위해서 또는 어려운 연구과제를 하면서 지식을 쌓아가고 있는 우리 대학생, 지성인이 마땅히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저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고, 이따금씩 밖에서 축제소음이 들려옵니다만, 축제를 즐기는 그들 또한 우리랑 같은 20대 또래들입니다. 전 오히려 축제를 지금 즐겁게 즐기고 있는 이들 또한 그렇게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참조 : 다른 분께서 올리신 글에서 제가 댓글로 단 글을 조금 편집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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