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탈북자가 한국에 와서 놀란 점 10가지.

내비누의좀파2012.11.28 12:55조회 수 4056추천 수 6댓글 10

    • 글자 크기

탈북자(脫北者)가 한국에 와서 놀란 10가지 脫北者가 韓國에 와서 놀란 10가지 서울지하철에 '장애인용 시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처음에는 북한 에서 선전하는 대로 국민의 반이 장애자인 줄 알았다. 북한노동당 정권의 對南공작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상류층 생활을 하다가 남한으로 온 한 탈 북자(38세, 남자)가 어제 食事자리에서 자신이 놀랐던 사실들을 열거했 다

1.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여자 승무원이 공손하게 인 사를 했다. 그는 처음으로 인간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어 가슴이 뭉클 했 다. 북한에서는 권력서열에 따라 인간대접이 결정되므로 진정 으로 하는 인사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2. 서울지하철에 '장애자용 시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처음에는 북 한에서 선전하는 대로 국민의 반이 장애자인 줄 알았다. 소수의 장애자들 을 위한 배려인 것을 알고 민주주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짐작이 되었다 고 한다.

3. 푸른 숲을 보고 놀랐다. 자동차를 보면서 그런 감동이 생기지 않았다. 자동차는 몇개월 걸리면 만들 수 있지만 숲은 수십 년 이상이 걸린다. 북 한에서 민둥산만 보다가 울창한 숲을 보니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었다.

4. 백화점에서 試食用 떡이나 과자를 주는 것을 보고 놀랐다. 만약 북한사 람들이 이런 광경을 보면 달려 들어 다 먹어 치웠을 것이다.

5. 교회에 가니 어린이들에게 우유, 쥬스, 달걀 등을 공짜로 나눠주는 것 을 보고 놀랐다.

6. 사람들이 저녁 식사 후 2, 3차를 가는 것을 보고 놀랐다.

7. 식당에서 반찬을 추가로 주는데 이게 공짜인 것을 보고 놀랐다.

8. 자동차를 집 바깥에 세워놓는 것을 보고 놀랐다. 북한에서 그렇게 해놓 으면 타이어를 빼가든지, 유리창을 부수고 오디오 시설을 가져간다.

9. 김정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북한보다 더 많은 데 놀랐다.

10. 중국주재 한국 대사관에 가서 태극기를 맨첨 보았을 때 놀랐다. 태극 기가 처음인데도 "아, 이게 민족의 깃발 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이다

배페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392 진지한글 6시그마 gb 과정 같이 들으실분 계신가요? 아는사람얘기 2017.07.23
1391 진지한글 경영학 복수 -경영학원론 수업부반교환 IceJJun 2014.03.03
1390 진지한글 오늘 웅비관기숙사 앞에서 택시비 내주신분 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 2016.12.21
1389 진지한글 맛있는분식집이궁금해요 Starynight 2018.05.11
1388 진지한글 일선 과목 바꾸실분 날동이 2016.09.07
1387 진지한글 수질환경기사 반쪽(필기) 인강 같이 들으실분! 핳뚜받아요 2018.07.04
1386 진지한글 금요일 기획력 개발과 훈련을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바꾸실 분 ㅎㅅㅎ 2015.02.05
1385 진지한글 김정교 교수님 과제(화목9시재무회계) 부대평범남 2016.10.18
1384 진지한글 금융과 머신러닝 강연 용박사 2017.10.26
1383 진지한글 고토 28분반이랑 교환하실 3분반(김동규교수님) 학우들을 구합니다 인생설계 2016.08.09
1382 진지한글 문서작업 (타이핑, 표, 그림) 아르바이트 하실 분 asdasd12 2017.05.21
1381 진지한글 리더십 개발과 훈련 이석인 교수님 이메일 꼬꼬마여우 2017.12.23
1380 진지한글 [레알피누] 화목15:00 소비자 행동론 —> 화목15:00 증시론 Volkx 2019.02.16
1379 진지한글 미분적분학보성각솔루션 1194373 2019.09.25
1378 진지한글 기획력개발, 비지니스매너, 직업선택취업준비 양도해주실분구합니다!ㅜ 이세이미야케 2016.08.10
1377 진지한글 새도 유료 사물함 양도합니다. avec.aa 2018.01.15
1376 진지한글 고토 화욜 1시 Abxlsnwvna 2017.08.08
1375 진지한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작약 2017.08.08
1374 진지한글 연두색(녹색) 수첩을 잃어버렸습니다. expo 2014 라고 적혀있어요. 수목금토일 2014.03.10
1373 진지한글 수요일 고전읽기와 토론 교재 단하 2014.03.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