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노래를 듣고 유투브 조회수 1000대일때 부터 보고 있는데 매일매일 들려도 질리지가 않아요
앨범에 있는 노래가 다 좋은 적은 너무 오랜만인데 그거만 들었는데 지금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노래 틀고 노래도 다운받고 하루하루가 볼빨간 사춘기네요.
매일 몇달 동안 노래 듣다가 오늘 부산대에 10시에 온다길레 기다리다 밥먹고 힘내서 응원할려니까
10시 되기 한참전부터 노래 부르고 있는 겁니다. 현수막 누가 달아놓은겁니까 ㅜㅜ
부산대 정문에서 부터 안지영 천사님의 특이한 음색인 사람이 감히 낼수 없는 천사의 목소리를 듣고 뛰어가니까 벌써 노래 부르고 있으시다니... 너무 하십니다.
앨범 받으신 분 진짜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물어뜯기~꼬집기~꺠물기~ 잘할수 있습니다. 앞으로 만날날을 위해서 연습하고 있겠습니다. 제가 아이돌도 안좋아하고 전역한 사람으로써 여자도 안좋아하는데
볼빨간 사춘기라는 여신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안지영씨나 친분이 있으신 분들 제발 노래좀 노래 부를 때 표정이랑 율동은 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제가 예전부터 두개의 심장이라고 불렸는데 오늘 표정이랑 율동보고 한쪽 심장이 과부하 걸려서 한쪽이 뛰질않습니다.
인스타에 동영상 올리면 보고 좋아요 눌러 주신다고 했는데 저 인스타나 sns안한다구요 ㅜㅜ
이 글, 안지영씨가 읽어서 읽어주신다면 제 멈춤춘 심장이 심폐소생술로 살아날수 있습니다.
두 개의 심장이 뛰지 않으면 더이상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를 들을 때 소리를 지를 수 있는 힘이 없어집니다.
볼빨간 사춘기 짱~!
교수님 오늘 잠이 오지않습니다. 중국영화와 문화 내일 늦으면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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