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자유관 빨래 건조 문제

업슴2016.11.08 14:49조회 수 3230추천 수 22댓글 1

    • 글자 크기
저는 방이 워낙 협소한데다 습하여 방에 빨래를 널 공간이 모자랄 시 건물 맨 윗층 건조공간도 함께 이용합니다. 건조대 수가 많지 않기에 너무 오랜기간 방치된 빨래들은 다른 분이 대충 개어 옮겨두고 새로 너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이는 오래 방치해둔 분의 잘못이며 이미 충분히 건조된 옷들이므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상당히 기분 나쁜 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날이 습하여 오히려 잘 마르지 않겠다 싶어 다시 올라가보았더니, 빨래해서 널은지 얼마 안 된 제 옷들이 전혀 마르지도 않은 축축한 채로 치워져있고 대신 누군가의 빨래가 널려있었습니다. 다시 빨아야 한다는 것에 기분이 상했지만 무엇보다도 그 이기적인 누군가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기숙사 생활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어느 정도 선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피해는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헛... 자유관은 어떤 구조인지 모르겠지만 그제나 오늘 비가 많이 온 것도 아니라 비도 아닐테고 많이 좀 아쉽네요. 저는 오해 생길까봐 최대한 피하는 편인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8112 진지한글 기초스페인어 버리실분... 사례할게요 ㅠㅠ4 하이점프캐치 2017.11.28
8111 진지한글 부산 미디/작곡 스터디 같이 하실분 구해요!2 Clein 2017.11.28
8110 진지한글 실영2 안들으실분ㅠㅠㅠ1 꾸루꾸루 2017.11.26
8109 진지한글 어제(금요일) 지하철에서 제 폰 뺏은 여성분39 오리발친구 2017.11.25
8108 진지한글 휴학 국가장학금4 propose 2017.11.25
8107 진지한글 한샘 여직원 결국 퇴사했네요.87 꾼꾼 2017.11.24
8106 진지한글 돈과 시간3 왕누니 2017.11.24
8105 진지한글 [교수학습지원센터] 2017 다시 듣고 싶은 수업 에세이 공모전 josephine 2017.11.24
8104 진지한글 고읽토 양도 해주실분??1 뀨잉이 2017.11.24
8103 진지한글 .2 방끗방끗 2017.11.24
8102 진지한글 .2 부르릉 2017.11.24
8101 진지한글 . 플옵 2017.11.23
8100 진지한글 부산대 주변에서 노란색 포스트잇 쪽지넣고 다니는 사람 조심하세요17 byeol111 2017.11.23
8099 진지한글 책 무료 나눔합니다. .3 덴마크요거트드링킹 2017.11.22
8098 진지한글 [레알피누] 삼ㅇ빌라 신발 훔쳐간사람 보세요1 부대굴러온돌1 2017.11.22
8097 진지한글 F학점과 재수강 관련 궁금증2 누리누리온누리 2017.11.22
8096 진지한글 지성문구 2층 흔들림? 저만 느꼈나요7 무지개 2017.11.22
8095 진지한글 안타까워서..1 wertsdfg 2017.11.21
8094 진지한글 “웅비관 단발머리 여자쌤” 글의 글쓴이입니다. 스키타는팬더 2017.11.21
8093 진지한글 1 자그마한도롱뇽 2017.11.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