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한다면 무시하고 지나가면 될텐데 구지 댓글 달고 가는 이유가 의문스럽네요. 마지막에 댓글 달지말라고 이야기 까지 했는데. 자유로운 공간이니까 댓글다는거 까지 제가 참견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상당히 기분나쁘니까 삭제하세요. 그리고 이 댓글에 대한 답댓글은 필요 없습니다.
남자들 성차별 당하는데 가부장제 때문인데 그럼 같이 가부장제 타파하는 운동 하시던가요 페미니즘이 가부장제 타파하는 운동인데 자기 권리는 잃기 싫고 의무는 하기 싫고 당장 당신 어머니한테 한국에 성차별이 있냐고 물어보세오 어떤 대답이 나오는지 차별 당하고 잇는 사람이 차별이라는데 거기대고 지금 기득권자가 차별 너네 안당한다고 하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댓글은 수정하거나 삭제해주세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평등을 외치는데 죄에요? 님이야 말로 평등와치는 사람에게 그런 비방하는거 보니 독재국가나 20세기 제국주의 국가로 가야할거 같은데요? 대한민국이 도데체 뭐죠? 차별국가인가요? 대한민국 더 좋게 만들어보겠다고 성평등 운동하는 사람들 기운빠지게 이런 댓글 자제해달라고 경고한겁니다 도와주지 않을거면 가만히잇으세오
팩트를 이야기해줘도 받아들이질 못하시니 어떻게 대답해줘야할지 뮤르겠네요 애초에 수명이라는게 한가지 요인으로 진단되는 것이 아닌데 그렇게 자의적으로 진단해버리시고 님은 꼭 저위험직종에 취직하시길 빌게요! 오래사셔서 세상에 성차별은 없다 남자가 역차별 받는다며 남성운동 하셔야하잖어요! 파이팅
요즘에 페미니즘은 교차성 페미니스트들이 대부분이고 퀴어담론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많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것은 굉장이 20세기 초반의 이야기이고 중후반까지만 와도 섹슈얼리티와 관련되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사실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 여성의 젠더를 공부하게 되면 섹슈얼리티 이야기가 빠질 수 없죠 저 역시 많이 공부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이 한가지만 잇는 것이 아니에요 다양한 갈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워마드 같은 곳에서는 딸바님께서 말씀하신 여성'마초'적 성격이 있기도 하죠 ㅠ 그래도 그분들이 페미니스트의 대부분은 아닙니다.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소수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페미니즘을 주장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전통적으로 여성주의에서 성 역할이 사회 문화적 산물로 보아왔었지만
그것이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의 문제에 대한 성 소수자 담론의 생물학적 결정론과 마주하면 여성주의의 젠더 개념은 성 다수자 담론이 성 소수자 담론을 어떻게 폭압적으로 억압해 왔는지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생각 합니다. 미묘하면서 재미있는 지점이지요.
일부 마초적 여성주의? 저는 그 용어에 의문이 드는 군요. 남성이 여성화 되는 현상과 동일 선상에 선 남성화된 여성이란 시각의 접근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는 것 자체에 별 의미를 느끼진 못하지만 여성주의 담론의 기본 대전제이기에 그 안에서 논의를 하자면 나누는 것이 유용하겠지요.
결국 여성의 남성주의가 되는 것이지 여성주의의 안에서 다루기엔 동질적인 시각의 것은 아니라 사료됩니다.
네 그러면 딸바님이 생각하시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제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지만 성평등 운동하는 사람이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하는 건 아니에요 그 이론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배제되었던 역사가 잇기때문에 퀴어 쪽에 관심이 많으면 퀴어운동을 하시면 되요^_^ 그리고 함께 의견이 맞닫아 있는 지점에서는 연대하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여성에 대한 성고정관념이 타파되어야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예를들어 여자답게 행동해라, 여자답게 분홍색 골라라 라던지말이죠. 당연히 여성분들도 남자만큼의, 그보다 더 뛰어난 업무능력을 가지고 있고, 공부도 더 잘하고 다 맞는말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여자가 남자보다 돈을 더 잘 벌수도 있고 그렇겠죠. 그와 동시에 당연하게 타파되어야하는 것또한 남성에 대한 성고정관념인데, 제 생각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그러한 움직임이 없는것 같네요. 여전히 남성에 대해서는 남자가 돈을 그것밖에 못버냐, 남자가 쪼잔하게 그게 뭐냐, 남자면 좀 듬직하게해야지, 힘든일은 남자가해야지 등등 말이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