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고압전선이라도 공중부양하면 괜찮다는건
각종 전자기학적 현상 코로나 등등 무시한다고하면
새가 절연안된 765kV 선로에 앉아도 살아남을수있다는 뜻인가요??
그건또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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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전위라 전류가안흘러서 살아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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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물조절장인같은전위일수가 있나
왼발오른발이면 병렬연결 된거같은데 신체의 저항이랑 전선저항이랑 차이가 커서 큰건아니지만
전압이 워낙크니
뒤질만큼의 전류는 흐를것같은데 -
@여주성동의아여리명그건 그쪽이 계산해주시길... 765는 보기어려워서 거기에 새가 앉아있는것은 못봤지만 실제로 죽을만큼전류흘르면 동물보호단체가 가만히 있겠음? 아니면 그밑에 변사체도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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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과 4학년이 답변해줄게
인축에 영향을 미치는건 전압보다 전류의 영향이커
전류는 저항이 작은쪽으로 흐르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선로에 절연이되있던 안되있던 전선의 저항은 작고 새의 저항은 크기때문에 새는 전류로의 위협이 없는거고
또한 전압은 전위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 성질이 있어.
대지의 전위는 0v 이기때문에 아무리 새라고 하더라도 새의 한발은 전선에 다른발은 대지에 접촉해 있다고 가정하면 감전될수밖에 없어 그래서 전선에 접촉한상태로 공중부양하면 그 순간은 안전하다는 말이야
만약 공중부양 이후에 전선-인축-대지 순으로 접촉되게 된다면 인축에 전압이 걸리면서 옴의 법칙에의해 전압/저항 만큼의 전류가흐르며 즉사하겠지
추가로 덧붙이자면 765kV는 특고압송전선로로 엄청나게 높은 전압이 걸려있어. 보통 공기의 절연강도는 교류기준 1cm에 21kV이기때문에 근처에만 다가가도 국부방전이 일어나
감전될수 있기때문에 '공중부양하면 안전합니까' 같은예시로는 적절하지 않는 특수한 케이스야 -
@3213125rewa전선에 병렬달면 거기로도 미세하게나마 전류흐르잖아
근데 선로에 대전류가 흐르니까 참새에도 대전류의 몇%만 흘러도 아주쉽게 뒤질것같은데 -
@여주성동의아여리명그 미세하게 전류 흐른다는 게 도선에 센티미터 단위 차이로 발생하는 전압 때문인가요? 그걸 생각해야할 만큼 컸으면 동네마다 발전소가 필요하고 도선이 조금만 길어지면 불붙었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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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17아 하긴 그 두 발 사이의 거리의 저항은 0에 수렴하겠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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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성동의아여리명이그젝틀리!! 게다가 피복도 다 되어 있으니까요. 만약 벗겨져있다면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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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17초고압송전선은 피복을 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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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성동의아여리명송전탑쪽 말씀하시는 거죠? 일반인이 거기에 손 댈 일은 없겠지만서도 이 경우에도 도선 길이 차이만큼 전위차가 엄청 작습니다만 손으로 잡는다면 절연층이 없으니 매우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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