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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새내기인데 그냥 공시준비나 할까요..?

차가운아메리카노2018.12.17 04:56조회 수 2324추천 수 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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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1년 다녀봤는데 전공학문에 대한 애착도 안 들고 전공살려서 할 수 있는 이렇다한 직업도 없고.. 학점도 낮은데다가 열심히해도 안나오는 성적에 지치고 변변찮은 지식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일도 없는것같고.. 과선배들 대부분 공시준비한다던데.. 그냥 다 때려치우고 공시준비 하는게 돈,시간에 있어서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이제는 대학이라는 게 그냥 경험 그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아직 어리지만 제가 제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고민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ㅠㅠ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학우님들,, 참고로 남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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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시 ㄱㄱ
  • 공시도 쉬운줄 아시나...
    문과라고 자기비하 하지 마시고
    4년 동안 남들보다 조금 더 움직이고 공부하면 취업 쉽게함
    문과에서 열심히 했는데 취업 안되다고 징징대는 애들 = 학과 성적은 높은데 그 외에는 토익, 대외활동 찔끔한거 밖에 없음
    가고 싶은 회사를 찾고 빨리 그에 맞춰서 스펙 쌓고!! 시험쳐야 하면 준비하고!, 경영 복전하고 하면 충분하다
    제일 안타까운게 할꺼 없다고 공시하는애들임


  • @뚠뚠이
    2018.12.19 12:28
    스펙 쌓는게 뭐있을까여..?ㅜㅜㅠ진짜 모르겠음..
  • 2018.12.17 08:10
    할거없다고 공시하면 오래버티지도 못하고 만약 붙더라도 드럽게 후회하면서 다님. 2학년이면 이것저것 다해보고 결정해보는게 좋아요. 가고싶은 회사가 아니라 하고싶은 직업을 찾으세요. 그래도 공무원할거면 어느부서 어느직렬이 나한테 맞는지 찾으시고.
  • 일단 복수전공, 안되면 부전공이라도 신청해놓고 군대를 갔다오세요. 그 안에서도 충분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으니 공기업이든 공무원이든 사기업이든 준비 방향을 생각해놓고 나와서 본격적으로 준비하시면 될겁니다
  • 전공 성적 잘받아서 지역인재 추천 받는것도 공시 준비 일부입니다. 포기하지마시고 해보세요!! 자기 전공하나 못하면 다른것도 못해요
  • 안녕하세요 후배님
    짧은 소견으로나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새내기이시고(곧 헌내기시겠지만) 20살 21살 이실텐데 벌써부터 미래걱정하면서 공시준비를 하기에는 청춘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듭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길이 많습니다. 꼭 그길들을 다 가보지 않더라도 책이나 여러 다른사람들을 만나며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라면 여행을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책한권 들고 여행도 가시고 여행지에서 모르는사람들과 어울려서 같이 놀아보고 많은 경험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해보시고 교환학생도 가능하시다면 꼭 가보세요. 그러면서 재미있는게 뭔지 찾아가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일이란게 근 3 40년을 해야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문창회관에서 MBTI검사나 Holland검사도 받아보시고 최대한 여러 길을 열어 두고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쪽지로라도 연락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9급 가즈아
  • 지금부터 진로고민하시는건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9급도 나쁜건 아니지만, 다른것도 알아보시고 그래도 하고싶다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어느 길을 가도 미련은 남을 수 있어요. 덜 후회하는 길을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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