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우리나라 교육 노답인 이유

우르르르릉2019.03.03 17:40조회 수 1826추천 수 27댓글 9

    • 글자 크기

중고등학교 때까지 되도않는 입시공부에 꼬라박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번아웃됨.

그래서 정작 자기 진로 갈리고 진지한 자세로 공부해야할 대학오면 놀고있음.

대학 입시 결과로 자기 한계 선긋고 평생 열등감에 차있거나 우월감에 차있음(후자는 자기자신한테 긍정적 영향을 끼치나 사람을 함부로 깔보고 무시하게 될 수 있음)

이런 결과로 어릴적부터 공부에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쏟아붓는데 학문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경쟁력 1도 없음.

우리나라 대학은 그냥 딱 취업의 도구. 학문의 탐구 이딴건 생각할 필요도 없음.

그래서 학벌에 목숨검. 근데 이것도 시대가 바뀌면서 무의미해 지는중.

결론은 노답 국가 ㅇㅇ.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학문의 장이자 교육의 상아탑인 대학은

    취업의 장이자 회사원 양성소로 전락해버렸죠.

    저출산마저 맞물리니 대학의 위기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전에 공교육 및 사교육이 대학 입시라는 최종 목표때문에 학생들 개개인의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도 문제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행태를 바로잡지 못하는 교육부도 잘못이 큽니다.
  •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ㅠㅠ 재수해서 여기 왔는데 보상심리로 놀다보니 3년이 정신없이 지나가있고 또 4학년 취준생이 되었네요...
  • 지나가는 공대생.
    건물은 삐까뻔적 후원금으로 몇개씩 늘려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문 검색 서비스 하나 변변찮은게 없음. all journal access 는 바라지도 않음.
    무엇이 본질인지 전혀 모르고 사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논문 검색 정도는 하이패스로 되야 대학 같죠.
    대학 4년동안 논문 한번 검색 안해보고 간 학생들도 의외로 많을꺼라고 봅니다.
    토익기계, 토스기계, 오픽기계, 면접기계, 자소서기계... 사회적인 요구에 따른 결과겠지만..
    이러한 흐름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는 대학의 역할 및 자성 또한 요구된다고 봅니다.
  • 진지한 자세로 공부해야할 대학오면 노는건 교육탓이 아니라 개인탓같은데..
    그리고 글쓴이님이 언급하신 모든 사례 해외에도 적용돼요.
    나라빨로 일반인기준 전세계 최상위권의 부를 누리고 있으면서 좀 많이 역설적이네요.
  • @썬클임
    나도 딱 이 생각 들던데.. 대학가서 놀기만 하는건 개인 탓인데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성인이 환경 탓을 하기에는 좀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 @썬클임
    그래서 문제가 없으시다는겁니까?
  • @우르르르릉
    문제는 있으나 님의 글은 그와는 전혀 동떨어진 전혀 타당성없는 근거만 논하고있다는거죠
    한마디로 쓰레기글. 이런 댓글자체도 걍 떼법으로 한번 추천놀이 해보겠다는거잖아요?ㅋㅋ
  • 솔직히 교육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는 국가가 몇없는 거 같아서.. 일본은 우리랑 비슷하고 미국은 개판이고 이정도면 노답은 아니라고 생각함
  • 우리나라 노답인게 국영수 교육은 오지게 시키는데 진로 교육은 ㅈㄴ적음. 공부잘해서 의대가는 사람 중에 정말 사람을 치료하는 봉사정신으로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 학생들이 성적순으로 좋은대학 좋은과를 맹목적으로 갈뿐임. 이후 취업을 위해서. 그리고 대학가서는 취업위해서 토익,한국사등 스펙쌓기 바쁨. 그렇게 힘들게 취업했지만 1년이내 퇴사 비율은 오지게 높음. 회사가 맞지않는다는 이유인데 이게 적성안맞는거지.
    근데 적성따라가기에는 굶어죽기 딱 좋음. 예체능 나오면 1프로의 성공과 99프로의 번번치 못한 직장인이 나옴. 문과는 경제,경영아님 취업 어려워서 직장을 못가짐. 예시로 정말 한자가 좋아서 한문학과같지만 일자리가 없어 전공과 무관한 직장 찾아야할 판임. 자연대도 일자리 없어 대기업취업 위해 기사자격증 따고 난리임. 말이 길어졌는데 자기 적성에 맞으면서 페이도 괜찮은 직종은 거의 없다는거임.
    정리하면 자기 적성도 모르는채 좋은 곳 취업위해 아둥바둥 거리고 취업하고는 1년내에 퇴사하는 슬픔 현실임. 혹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일찍찾아도 고생만 하다 결국 꿈을 접는 혹독한 사회지.ㅅ....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9784 진지한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의 부탁5 ㅉㅈㄴ 2012.07.29
9783 진지한글 졸업관련하여, 학우님들 혹시 아신다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4 가하아ㅏㅁ아ㅏ아 2012.07.29
9782 진지한글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안들어도 수강해도될까요4 ㅇㅇㅇㅇ 2012.07.30
9781 진지한글 24학점들어보신분있나요6 안녕하세요 2012.07.30
9780 진지한글 수강편람에 있는거랑..3 10cm 2012.07.30
9779 진지한글 다들 일반선택은 어떻게 채우세요?5 PASSION 2012.07.30
9778 진지한글 교양1 PASSION 2012.07.30
9777 진지한글 일반선택질문~1 우쭈쭈우쭈쭈 2012.07.30
9776 진지한글 너와 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글로벌 청년문화포럼!! alyssa 2012.07.30
9775 진지한글 일반선택에 수강인원 배정을 아예 해놓지 않아도 수강정정기간에 말하면 열어줄까요???????2 의지^^ 2012.07.30
9774 진지한글 (19) 남친이랑 첫 관계 이후에 너무 우울해요 ㅠㅠㅠ14 부대짱 2012.07.31
9773 진지한글 밑에밑에밑에 (19) 글쓴인데요 ㅜㅜ저 예전에 이글 쓴적 없어요ㅠ3 부대짱 2012.07.31
9772 진지한글 경제학과분들 화폐경제정책 어떤가요1 크레요용 2012.07.31
9771 진지한글 초상화 잘그리시는 미대생분을 찾아요..4 가을 2012.07.31
9770 진지한글 기사 수뢰혐의 김인세 前부산대총장 영장 발부(종합)1 CKM_No4 2012.07.31
9769 진지한글 국장 선정 탈락인지 소득기준 충족인지 결과 나왔네요28 집에보내줘 2012.07.31
9768 진지한글 경영학과와 금융공학 전공관련해서 질문드려요 도와주세요 ㅠ4 SeungSeob Lee 2012.07.31
9767 진지한글 교양영역... 이렇게 듣는거 맞나요..4 하이 2012.07.31
9766 진지한글 희망과목담기...놓쳤어요 ㅠ_ㅠ2 별빈 2012.07.31
9765 진지한글 [부산대학교 입학관리본부] 2012학년도 신입생 대상 설문 조사2 행시기 2012.07.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