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근데 나중에 자식이 문과간다면 좀 말릴듯함

빨간펜2013.07.23 04:12조회 수 2308추천 수 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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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건 문과야 하면서 어쩜 소영웅주의 내지 공명심으로 선택한길인데
가방끈이 자꾸 길어지면서 드는 생각이.. 행복한 인생은 이런게 아닌거 같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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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Aphrodite) [BGM]피누소개팅 3기 발표 (by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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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요직에 문과가 대다수인 걸 두고 하시는 말씀인 거 같은데... 그거 아니라도 전 문과에서 배운 것이 훗 날 제 삶을 풍족하게하는 자양분이 될 거라 믿고 있어요 ㅋ 과 선택에 대한 일말의 후회 없어요 전 ㅋ 홧팅요~~ㅋ
  • 지가 가겠다는 길인데 거기에 간섭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난 문과인데, 지금 행복해요.
  • 내가 열심히 해서 내 아들딸은 하고싶은 공부하게끔 해주고 싶군요
  • 그런데 반대 누르신분들은 어떤 이유로 반대를 누른신건가요? 솔직히 문과가 이과에 비해 취업이 좀 힘든건 맞잖아요. 뭐 배를 채우지 않아도 꿈을 꿀수는 있겠지만, 배를 채워주지 않는 꿈은 이상으로서만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결혼이라는 현실이 존재하는 것도 그렇구요.

  • @루미나스
    취업이 좀 힘들다쳐도, 그게 문과가는것을 반대할수준은 아닌것같습니다. 또한 문과간다고 결혼못하는것도 아니고 돈 못버는것도 아닌데 현실적으로 좀 잘못되었다는 말은 좀 듣기 거북하네요
  • 비추천은 제가 안눌렀습니다.
  • @루미나스
    취업이 안 된다구 하시는데 인생에 취업이 목표가 되서는 안 됭 듯하구요. 취업 안된다그 하시는데 웬만큼 열심히 하면 그만큼 더 폭 넓게 갈 수 있는 길은 넓습니다.
  • @뿅뿅이
    물론 인생의 목표가 취업은 아니지만서도 당장 배가 고프고 자식 학원비가 없는데 인생이 재밋을까요? 웬만큼 열심히 해서 뷰산대 수준으로는 잘 안되는게 문과취업 아니던가요?
  • @루미나스
    모교 수준을 운운하시는데 ...그럼 그건 학생의 역량이지 문과의 태생적 원인은 아닌거죠. 제 친구는 국제기구부터 전문직 주요 공기업 대기업에 마니 드갔는데... 글쎄요.. 문과나 능력의 차기 아니라 얼마나 열심히 하는 가가 인생 전반을 결정하는 듯요.

    글구 님은 문과인지는 몰겠지만 당장에 먹구 살기가 급할 정도로 취직 안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님의 역량을 믿으시구 열심히 하시면 더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 같이요 홧팅요
  • 들어가는 문이 좁기는 하다만 대도시에서 근무하는 비율은 이과계열보다 문과계열이 훨씬 많지 않나요? 대도시에서 살기를 원하는 터라 문과 선택에 한치의 후회도 없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 근데 적성이.. 제 경우는 이과에서 도저히 못버텨서 (탈모까지생김ㅜㅜ) 전과했거든요. 문과도 여러계열이 있는데 쉽게 판단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문이과 둘다 나름의 특징이 있으니
  • 빨간펜글쓴이
    2013.7.24 00:40
    문과에서 대성하기가 쉽지않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그냥저냥 조용히 살기엔 이과가 좋은거같아요. 고시촌만 봐도 알수 있잖아요.
  • 공대와서 고생해보세엽

    취업 은 공부한시간에 비례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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