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이틀전, 한 학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졸업하고싶다2013.10.23 10:14조회 수 5568추천 수 16댓글 23

    • 글자 크기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31023/58397257/1

23살 대학생 지하철 투신…생활고에 비극적 선택

구두수선과 커피 노점상을하는 부모님의
수입이 넉넉치 않아
김씨는 어린 동생 3명을 보살피며
어렵게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장학금을 받았지만 3개 이상의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보탰고 주말에도 쉬지 못했습니다.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했지만,
끝내 양 어깨에 짊어진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아침부터 가슴이 미어지는 소식이네요...


얼굴 한번 뵌 적 없는 분이지만 마지막 가는 길만큼은 쓸쓸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바랍니다.

    • 글자 크기
. (by ekqsxjep) 메르스 깔끔한 정리 (by 감자깡)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104 진지한글 중도 앞에서 개념 커플 봤네요.7 감규리 2013.03.11
10103 진지한글 아 진리관 밥 말인데요,30 수룩수룩 2015.07.16
10102 진지한글 금정1측 학식은 클라스가 다르다41 빠른합격 2017.10.27
10101 진지한글 부산대학교 철학과 학생 성명서5 철학10준호 2012.11.09
10100 진지한글 [레알피누] 새도 여학우분들 제발 기본은 지키며 삽시다7 Uutt 2018.11.01
10099 진지한글 일단 한국대 관련해서 총동문회에도 알리는게 좋지않을까요1 한쿡대결사반대 2017.07.29
10098 진지한글 [속보]총학 해임안 가결4 noname17 2018.10.20
10097 진지한글 열람실 내에서 소곤소곤 제발6 sophieet 2015.03.15
10096 진지한글 부대전 성폭행 관련8 잠온다아 2016.08.23
10095 진지한글 .7 ekqsxjep 2019.05.30
진지한글 이틀전, 한 학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23 졸업하고싶다 2013.10.23
10093 진지한글 메르스 깔끔한 정리2 감자깡 2015.06.04
10092 진지한글 '음란물로 가득' 부산 사립여고 교사 업무용 PC 어땠길래23 뽀르깐따르비아몰 2019.03.20
10091 진지한글 [레알피누] 지금 뉴스에 나오는 학군단 한자시험 부정행위 부산대인듯합니다...19 시크두부 2015.01.14
10090 진지한글 중도 화장실 휴지에 대해5 뿡뿡키 2016.01.01
10089 진지한글 .2 loquequiera 2017.01.20
10088 진지한글 [레알피누] 신천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3 서울부산 2019.04.04
10087 진지한글 마고든 뭐든 비교질하는 글 올리는거 자제는게 어떨까요.5 pj 2018.02.17
10086 진지한글 동생이 지금 육군훈련소에 잇는 ㅅㅇㅈ 씨를 찾습니다!!4 떡볶이먹고싶다 2018.04.04
10085 진지한글 자취방 구하는 분들 이거한번 해보세요 곰돌이새뀡 2018.01.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