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슬퍼요 ㅜㅜㅜㅜ

부대앞맛집다가고싶은데현실은긱사밥2012.03.31 19:59조회 수 113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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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입생이예요

2년동안 부산대 제가 너무너무 오고싶어했던 학교고

서울애들이 지잡대라고 욕해도

입사를 준비하면서 저희과와 교수님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많이생겼고

친구들 누구한테나 좋은학교라고 말하고 다니고

고3때 부산대에 붙으면 꼭 모교에 학교홍보하러 오겠다고 선생님이랑 약속도 했었는데

이런일로 학교가 유명해 지는게 너무 슬퍼요

후배들에게 부산대좋은학교니까 오라고 말할 면목이 없어져요..

얼마전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언니가 반값등록금을 위해 머리를 밀고

어제는 제 친구가 청계천까지 다녀왔는데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보니 등록금얘기 까지나오면서 욕을 먹고있더라구요

조토전때문에 좋은분들 좋은일들 까지 물거품이 되는게 너무 억울하고 슬프네요

올해는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내년에는 제발 건전한방향으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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