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출석부를때 이해안되는 점

교무실2014.03.29 10:18조회 수 4223추천 수 1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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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작 전에 교수님들 출석부르시는데, 그 때 자리에 없는 당사자를 대신해서 지인들이

"오고 있습니다", "감기몸살땜에 못온답니다", "병원갔습니다" 등등...

이런 말 대체 왜하는 건가요?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어차피 지각이고 결석아닌가요? 만일 교수님이 개인의 사정을 이해해준다고 하더라도

그건 당사자가 직접 교수님을 뵙고 해결해야할 문제아닌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시간 이러니 정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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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랍이십니다.
  • 난 댁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ㅋ
  • 전 글쓴 분 이해 되는 것이, 다른 건 몰라도 오고 있습니다는 좀..
  • 지각이고 결석맞는데 짜증날일은 아닌듯
  • 2014.3.29 10:58
    그냥 두,세번 이름 호명하고 어디갔어? 묻는 시간이 더 기니까 대답하는 듯.
  • 그걸 왜 짜증내요..?
  • 글쓴게이해안되는사람들응 사용하는사람들이겠죠
    오고있으면어쩌라구요 체크하지말라구요?어이없네
  • @시큼이
    체크하지말라고 말씀드리는겁니까.. 그냥 이자리에 없다는걸 밝히는거죠.
  • 근데 글쓴분이 하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짜증난다고 자기 생각만 말했을 뿐인데 다들 화 많이 내시네요.
  • 그러면 좋은게.. 교수님들이 지각한 학생이나 결석한 학생이름 두세번 안불러서 출첵이 일찍 끝나요
  • 다른건이해가는데 오고있습니다는 이해안가네요ㅋㅋ
  • 2014.3.29 14:11
    글쓴사람이 이해안되는데... 오고있습니다 라고 해도 교수님이 지각 안끋는거 아니고... 병원갔습니다 해도 진단서 안끈어가면 출석 인정되는것도 아니고... 두번세번부르는것보다는 나은데...
  • 교무실글쓴이
    2014.3.29 15:41
    음.. 일단 저는 학생들이 수업시작 전에 자리에 앉아서 수업준비를 하는 것이 교수님에 대한 작은 예의라고 생각하구요. 본 글에서 짜증난다는 표현이 좀 거칠게 들렸을수도 있겠는데, 이게 일회적인 상황이 아니라 매 시간마다 반복되는 일이라서 거슬리는 겁니다. 50명 조금 넘게 수강하는 수업인데 평균적으로 7~8명이 저런식입니다. 특히 "오고있습니다" 같은 경우는 장난스럽게 희희덕 거리면서 "xxx학생 정확히 5분전에 순환버스에 탔다고 합니다" 등의 쓸데없는 소리를 덧붙이는데 이게 제대로 된 상황으로 보이시는가요?
  • @교무실

    교무실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비추가 의외로 많네요.

    어투가 강해서 그런가..

  • @교무실

    그러면 그건 그런 식으로 대답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불쾌감이 아닌가요?

    본문은 [출석부를 때 다른 사람이 설명하는거 대답하는 게 굉장히 거슬린다] 또는

    [출석은 본인이 나중에 해결할 일이지 왜 다른 사람이 나서냐]인 것으로 아는데요.


    불쾌감을 주는 원인이나 이유가 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 지에 대한 최소한 이해하려는 포즈도 없고
    '내가 짜증나니까 니들 좀 고쳐라'같은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인 본문의 내용때문에 별 공감이 안갑니다.

     

    논외로 그런 문제를 떠나서 다른 사람이 상황설명을 하던 희희덕거리던 저는 별 느낌없는데요.

    저한테 피해오는 것도 없는데 왜 그것이 불쾌감으로 느껴지는 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타인을 바라볼 때 필요이상으로 민감하게 판단을 하시는 것 같네요.

  • @등교길술한잔
    교무실글쓴이
    2014.3.29 18:56
    저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오기때문에 쓴글이라고 생각하세요?
    교수님이 불쾌해하시는데 장난스럽게 대응하는 학생들때문에 쓴글입니다.
    분명 수업시간에 늦는건 떳떳한 행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유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하시는분은 님 같네요.
    자기에게만 피해가없으면 괜찮다는식으로 말이죠.
  • @교무실
    오지랖이십니다.
  • 저는 글쓴이님에 공감합니다. 당연히 수업이 시작되기 전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기본적인 학생의 태도여야 하고, 출석을 부르는 중에 이 자리에 있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해결할 문제입니다. 오히려 이미 앉아 있는 학생들이나 교수님에 대해서 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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