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신입생이 바라보는 통합

비회원2011.08.12 09:29조회 수 164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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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선배님들의 글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솔직히 제가 처음 통합뉴스를 접하고 느낀 것은 억울함이었습니다.

물론 조금은 감정적이나 사실인데요.. 사실 제가 보기에는 대학이 학생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통합을 하면 학교의 재정상태는 나아지고 교수님들의 연구료, 시설 등은 당연히 좋아지겠죠..........

하지만 저희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혜택이 돌아갈까요.. 고작해야 장학금 조금씩 더 들어올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장학금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발전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같은 신입생 입장에서는 1년전의 부산대를 바라보고 지원하였고, 이러한 일이 발생할 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특히 저같은 남자학생들은 군대갔다 오면 학교가 어떻게 되있을 지 모르겠네요......

처음 학교를 다니면서 놀란 것은 선배님들이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신 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중도에 사람이 터질듯한 장면은 정말 인상에 깊었구요..

또한 제 동기들도 말만 신입생이라고 논다고 하면서도 중간 기말 때 되니 서로 지기 싫어서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

통합이 되면 우리학교의 이런 분위기는 사라 질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신입생이라 아직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확실히 통합이 안됬으면 좋겠는데요.. 참여할 방법이 없네요.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이끌어주세요................. 아직 신입생이 어떻게 반대의견을 내는지, 어떻게 제 의견을 알리는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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