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학내 여러 문제에 대한 글을 보며

슬램덩크2014.04.02 22:47조회 수 1216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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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학교 내부의 여러 문제에 대한 글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회계학과의 일이나 CPA사태 도서관 문제를 보며 문제 의식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잘못되었다 말하는 학우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실제로 학과장 면담을 요청하거나, 총학생회장과의 만남등의 적극적 문제 제시는 건실한 대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어가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처하는 학생회의 자세도 주관적으로 보기 좋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는 순환버스 전쟁 문제도 표 받기용 공약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익명성으로 제시하는 글들에도 발빠른 답변과 면담을 통해 해결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영대학 학생회도 직접 교수님과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봅니다.

최근 보기 좋은 것은 문제 제기를 한 분이 직접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자신의 권리만 내세우는게 아니라 권리를 찾는 것도 권리라고 생각하여 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 편으로는 아직도 불만만 말하며 자신이 노력을 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려하는 안타까운 글들 또한 많은 듯 합니다. 말이야 쉽지만 실제로 바꿔나가기 어려운 사항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대한 자신 또한 바꿔나가보려는 자세가 없으면 허공에 소리지르는 것과 다를께 뭐가 있나 싶습니다.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문제 해결의 주인이 되길 바랍니다. 아마 그렇게 된다면 많은 생각만 가지고 있고 하나도 변하지 않는 학교가 아니라 나날이 신선해지는 학교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학교의 주인은 총장님도 총학생회 운영위원도 주인이지만 우리도 주인이라는 것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여러 문제를 제시하시고 해결하려 노력하시는 학우분들을 지지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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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직접 이야기하는 것과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하는 것은 좀 차이가 있는 문제이고, 학생회가 존재하는 한 학우들이 모든 문제에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의견을 집약하고 수정해서, 좀 더 공식적으로 힘을 실어 발언할 수 있는 학생자치조직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그곳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회를 조직할 이유도 없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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