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왠지 모르게 남 일 같지 않은 이야기

MagnaCarta2012.06.04 12:55조회 수 1679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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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고발'한 간호학과 학생들 사연 


http://news.nate.com/view/20120604n09957


베플에 어느 대학교 이야기 인지 나오네요. 


우리학교에서도 교수가 학생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수업이 너무 많아요,


학생이 아무리 발표를 잘한다 그래도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것만 못하고 


많은 PPT를 냅다 읽는 경우가 태반이니... 


학생들 PPT 발표 하는거 듣자고 수업료 내는건 아닌데 말이죠. 


교수들 시간만 나면 사회 비판하랴, 정부 비판하랴 밖으로 많이들 도는 형편인데 


일단 자기 수업 부터 좀 충실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교수 사회가 다른 것도 아니고 강의의 품질로 비판받는데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격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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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6.4 13:39
    근데 학교 비리 기사에서 자기학교인데 안타깝다면서 자기 학교이름 까발리고 그런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서 그 학교 학생들 배려해서 이름을 공개 안해도 입이 방정인 학생들이 꼭 자기 학교라면서 이름 다 까발리고 다니죠 ㅋ 말 안해도 될걸 꼭, 예를들면 부산대 같은 경우에는 '아 저기사 우리학굔데 부산대야... 우리학교가 조토전 저런식으로 해. 안타까워' 하면서 동네방네 자기학교 악명을 다퍼뜨리고 다니죠 ㅋㅋㅋㅋㅋㅋㅋ
  • 1 자기 속한 단체가 비판받는건 안타깝더라도, 개선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필요악이 아닐지요.. .. 물론 무분별한 분쟁이 증가할수있지만, 그저 공동체논리에 매몰되어 큰 용기를 낸 내부고발자가 더비난받는 우리사회도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 약간 틀어서 여태 굿플러스 사태가 은폐되었다면, 이정도로 끝났을까요..(물론 지금도 어마어마하지만.. ㅠ) 근거없는 내부고발이라면 모르겠지만 윗 글쓴님 의견에도 맹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 @아키야마미오
    2012.6.4 18:21
    아뇨. 제가 말하는 것은 내부 고발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한 것은 이미 알아야 할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인데 굳이 더 퍼뜨릴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제가 예를 든 것을 보면, 비리 기사가 나왔다는 것은 결국 알사람은 다 안다는 말입니다. 기자가 알고 국가가 알고 그에 대한 처분도 되고 있는 사항이라는 거죠. 근데 왜 굳이 사건과 별 상관 없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떠벌떠벌해서 이미지만 실추시키냐는 거죠. 그것은 내부 고발이 아니라 쓸데업는 방정이라 이거죠. 제 의도가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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