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관 사는 원생입니다.
방학에도 자유관에서 살았는데, 가끔 침대 옆 벽지에서 '투두둑' 거리면서 뜯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바로 위 천장 볼 때는
별 이상이 없었어요.
근데 오늘 책장 위에 천장보고 깜짝 놀랬거든요 ㅜㅜㅜ 이거 어디에 말해야 될까요
자유관이 안전등급이 D라는걸 오늘 뼈저리게 느끼네요 ㅜ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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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관리실가서 빨리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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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예요?? 벽지가뜯긴건가요 천장이 무너지고있는건가요 사진잘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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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시작저기 천장에 있는 벽지가 저정도로 뜯기지 않았었거든요 ㅠㅠ
첫번째 사진 보면 불룩해져있는데 전에는 저정도 까진 아니였어요 ㅠㅠ -
행정실에 말해도 건물이 오래돼서 그렇지 이상은 없다고 아무런 조치가 없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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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술헐 ㅠㅠ ... 진짜 무책임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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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넣은슈크림빵저는 그러려니하고 빨리 나가야지 하는 생각만 했었는데
부대언론에 사진이랑 같이 제보해 보세요. -
@고양이술진짜 그래야겠어요. 이러다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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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휘어보이는데 사진이라서 그래보이는거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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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무가 실제로 좀 휘었어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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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도 D나 E정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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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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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벽에균열까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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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부랄저거 나무보면 저게 뭔가에 눌려서 휘어진건데 행정실은 뭐가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거야ㅡㅡ 나무도 그렇고 벽지도 보면 오른쪽은 몰라도 외쪽 벽면은 위에서 아래로 밀려서 뜯긴거 같은데. 댁이 내딸이엿음 당장 자유관에서 꺼내서 지금 같이 부동산 돌아댕기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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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내꺼
경비실에 애기하니까 내일 사람 보내주겠다고 하시네요. 댓글보고 되게 웃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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