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알바 시급 이거 정당한건가요...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세인트존2014.10.08 22:23조회 수 2309댓글 7

    • 글자 크기

다른 분들 보시기에 뭘 이정도가지고 그러냐... 하실수도 있을거 같은데 

이번에 처음으로 독립을 해보고 혼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의 말씀 좀 해주세요.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도움을 얻지 않으려고 이렇게 부산대 선배님들에게 여쭈어봅니다.


방학때 독립을 결심하고 8월28일날 부터 학교 근처 식당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시급이 5500원 아니면 5300원이었습니다. 

(처음 알바천국에 광고가 올라왔을때 부터 제대로 사진을 캡쳐했어야 했는데..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처음엔 패기만 넘쳐서 아침에 수업듣고 저녁에 알바도 할수있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체력적으로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20일쯤후에 책임감없이 

저 대신에 일할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찾아질때 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오늘 통장을 보니까 책임감이고 뭐고 

그냥 내일당장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계산한 금액보더 너무 적게 들어와서 여쭤보니 시급이 5200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돈도 돈이지만 겨우 몇만원가지고 사람 갖고노는게 너무 열받더라구요. 


진짜 그 힘들일을 최저임금도 안주고... 또 5200원으로 광고올렸다는거 거짓말 아닙니까?

최저임급이 5210원인데 알바천국에 5200원으로 기재가 되나요?


전 어떻게든 대타는 구해놓고 나가야지 생각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기분이랄까... 


근데 일이 정말 힘듭니다. 엄살이 아니고 저녁에는 진짜 장난아닙니다.

--------------------------------------------------------------------------------


쓸데없이 말이 길었습니다. 

전 아직 10월 1일 ~ 10월8일 (17만원) 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그냥 버리는셈 치고 사람빨리 구해야하니까

사장님께 저 다음 대타로 들어올사람한테 달달이 7만원 더 주라고 하던지 

다음 대타 구해질때까지 일일알바한테 시급쎄게 높여서 줘라고 할 생각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그래도 저 대타는 찾아놓고 가고싶은데... 


근데 저 이력서에 신상다나와있는데 해코지 당하는거 아니겠죠... 

이런걸로 고소도 되나요 ㅠㅠ 







    • 글자 크기
부산대-부경대 통합 교수님이 예전에 얘기해줬었는데..... (by 비회원) 47대 으랏차차 총학생회와 아이시티안과가 함께하는 라식장학생을 모집합니다. (by 으랏차차총학생회)

댓글 달기

  • 조선놈 뜯어 먹는 유형이 본래 그럼. 그래놓고 서민운운 죽어난다 ㅈㄹ들 하지만, 결국 지들도 그 착취하는 고리에서 자기 아래를 착취하지. 학원 강사나 서빙이나 전부 다 그 꼴.채용공고보다 어렵고 굳은 일도 시키는게 당연하고, 중간에 관두면 약정시급보다 더 낮게줌. 심지어 한달동안 넣어주겠지 싶어 말안했더니 ㄹㅇ 안챙겨줍디다. 나중에 문자 넣으니 한다는 말니 약정 시급은 못주고 최저로만 준다고... 처음부터 아예 줄 생각도 없었음. 그런 놈들에게는 똑바로 말하시고, 안되면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 @어이無
    세인트존글쓴이
    2014.10.8 22:35
    저 사실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너무하기 싫은데 저 못받은 17만원으로 일일알바 시급쎄게 하면 내일 당장구해질까요..
  • @세인트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렇게 관두는 것과 상관없이 주게되어있을겁니다. 찾아보세요
  • 고용노동분지 노동청인지 헷가리는데, 임금체불시 신고하시구요. 사업장으로 전화갑니다 그럼 왠만하면 다 준다더라구요. 아직 일하고 계신다면 알바 시작전에 매장안에서 직원만 가는곳, 혹은 누가봐도 직원같아보이게 사진을 남겨놓는다던지...일했다는 증거, 통화목록 문자,카톡 대화내용있으시면 다 남겨놓으세요. 혹시모르니
  • 아마도 근로계약서같은건 작성 안하셨을테니. 최대한 일한시점부터 그만두기전까지 차곡차곡 모아놓으세요
  • 알바 꽤 오래했고 주로 알바계의무덤 편의점에서만했는데 왠만해선 근로계약서 쓰는걸추천함. 그리고 알바를함에있어서도 태도가중요하다고봄. 시급이얼마인지 기억이안난다했는데 혹시 근무기간은 기억해보려했음? 업주입장에선 3개월정도는봤을텐데 갑자기 그만두면 난감하니 괘씸죄로 시급적게쳤을수있음. 어차피 3개월 미만은 수습으로 몇퍼센트 안줘도됨.
  • 일단 식당찾아가서 여기올린 님 사정 솔직히 다 말하고 월급이 적게들어온거같다고 말해보는게 나을듯. 학생이고 이런사정있는데도 왠만한사장님 주려고는함. 그래도 타당하지않다면 노동청 신고하겠다고 엄포 놓으면 왠만해선 준다고들었음. 근데 문제가 업주한테만있으면 싸워볼만한데 개인적생각으론 웃으면서 넘어가는게 좋을듯. 글쓴이 글봐선 싸워도 설득당할꺼같음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8744 진지한글 어제 6시 40분경 기숙사에서 내려가시던 체크남방+살색바지입은 남자분 ♥7 반짝반짝...☆ 2012.05.23
8743 진지한글 .7 18기계 2019.01.08
8742 진지한글 차이고 매달릴 때 방법 ( 2 )7 비회원 2011.08.14
8741 진지한글 쌀 소비 장려를 위해! 밥 못먹고 등교한 학우들을 위해! 밥버거 1000개를 내일 오전 08:10에 나눠 드립니다!7 레디액션총학생회 2014.10.14
8740 진지한글 순버스케줄 오늘부터 바뀌는거면 공지좀 해주던가하죠7 langlang 2019.12.16
8739 진지한글 저..전필이 안열어준데요....7 뀨1 2015.02.05
8738 진지한글 부산대-부경대 통합 교수님이 예전에 얘기해줬었는데.....7 비회원 2011.08.11
진지한글 알바 시급 이거 정당한건가요...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7 세인트존 2014.10.08
8736 진지한글 47대 으랏차차 총학생회와 아이시티안과가 함께하는 라식장학생을 모집합니다.7 으랏차차총학생회 2015.11.10
8735 진지한글 효원재는 시험응시자아님 못들어가나요?7 유치원과친구 2018.01.06
8734 진지한글 중도 상식적으로 너무덥다7 트렌치코트의멋 2013.06.17
8733 진지한글 갤쓰리 폰원금이용7 네놈의패기보소 2013.11.30
8732 진지한글 상법 장혜진교수님 수업 들으시는분7 Climer 2016.04.09
8731 진지한글 8000만이면 투룸이상 구해질까요??7 내가나서겠다! 2018.08.10
8730 진지한글 젠장 젖소를 키우든지 해야지ㅡㅡ;;7 비회원 2011.08.17
8729 진지한글 17 surge123 2017.03.16
8728 진지한글 토론회는 대본이 다 있습니다7 기동화TOD 2012.11.27
8727 진지한글 제발.. 열말 계절 시간 바꿔주실분..7 뚱스 2015.11.10
8726 진지한글 E1 서류 붙으신분7 날아오르는고양이 2016.09.29
8725 진지한글 개인적으로 남자의 용기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7 도서관자리비움위원회 2012.06.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