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브금] 방학인데 학기중보다 더 바쁘네요.

深影2012.07.08 21:37조회 수 2085댓글 10

    • 글자 크기




1학기를 너무 잉여롭게 보낸 탓인지;;(뭐든 열심히 하질 못했으니...)


방학때는 뭔가를 계속 해 보려고 하기도 하고, 계절수업도 3과목이나 듣고, 계절수업 끝나면 또 공부를 하고....

학기중과는 다르게 제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오늘은 강연을 보러 (어제도 갔던) 벡스코 오디토리움에 또 가고 ㅋㅋㅋㅋ;;

물론 가서 제 인생에서 최악의 멘붕을 맛보았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나름 의미있고 물리학에 대한 지평을 더 넓히게 된 계기가 되어서 보람찬 강연이었네요.


저는 요즘 활기찬 일상을 살아간다고 느껴요.

잉여롭게 보내왔던 지난 1학기, 아니 어쩌면 제 인생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는 계기도 될 수 있고...

솔직히 처음에 계절수업 듣고는 조금 후회하기도 했는데 지나니까 이게 오히려 제게 큰 득이 되는 것이라고 느껴지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덧) 제가 오늘 듣고 온 강연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ralc.tistory.com/1369

    • 글자 크기
현대사질문! 전두환과 노태우.. (by 날좀보소) 아버지와의 팔씨름 (by 웅비종자)

댓글 달기

  • 잉여로운 거보다 바쁜게 활기차고 보람차죠 ^^
  • @똥마려워
    深影글쓴이
    2012.7.8 22:05
    그렇죠.
    어떤 사람들이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즐겁다고 하던걸 안믿었었는데
    지금은 믿게 되네요 ㅎㅎ.
  • 무슨 강의 들으셨어요?
  • @레알호랭이
    深影글쓴이
    2012.7.8 22:04
    오늘 들은 강의라면...링크를 참조해 주시면 좋겠네요.
    자세한 설명을 하기에는 정리하기도 힘들고 이 강연 듣고 멘붕와서요 ㅋㅋㅋ
  • 전 방학때 열심히 살려고 생각만하다가 벌써 의미없는 2주가 흘렀네요 ㅜ_ㅠ.. 바쁘게 사는게 저처럼 잉여롭게 사는것보다 100배나은것 같아요 !
  • @붕붕
    深影글쓴이
    2012.7.8 23:10
    벌써 2주라...저는 2주가 지났는지도 잘 몰랐는데...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네요 ㅠㅠ
  • 젇도 방학인데 학기중볻다 바쁘네용ㅎㅎ 고학년일수록 취업에 한발가까워져서 더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당ㅎㅎ
  • @샬라꼴롱
    深影글쓴이
    2012.7.8 23:58
    저는 저학년인게 함정..ㅋㅋ
  • 2012.7.9 02:50
    대학생에게 방학이란 정말 중요한 기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간도 길고, 학기 중에는 학교공부 때문에 바쁜 만큼, 방학은 자기 색깔을 만드는 중요한 기간이 아닌가 싶어요.
  • @Rokmw
    深影글쓴이
    2012.7.9 09:48
    그렇긴 하네요 ㅋㅋㅋ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848 진지한글 피누소개팅 3기 1일차 지원현황11 공대생. 2012.07.15
847 진지한글 온천천에 비 많이 내리면 있잖아요.12 딸기잼 2012.07.14
846 진지한글 [피누소개팅] 3기 모집합니다~8 공대생. 2012.07.14
845 진지한글 전공과목(경영학부)6 대밋 2012.07.13
844 진지한글 부대학생중 메가엠디 수업들으실분!!2 뿌윙뿌윙 2012.07.13
843 진지한글 (헛소리) 아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이구나 ㅡㅡ;10 Rokmw 2012.07.13
842 진지한글 [레알피누] 사랑은 대상을 향한 끊임없는 에너지다5 애나 2012.07.13
841 진지한글 쓸데없이 성가신거14 길가던상대생 2012.07.13
840 진지한글 잠이 진짜 많은데 각성제 먹어보신분 계신가요?6 잃어버린9분 2012.07.13
839 진지한글 호칭이 걱정4 어뜩이 2012.07.12
838 진지한글 요즘 왜 이리8 짜증폭발 2012.07.12
837 진지한글 트루맛쇼.swf4 深影 2012.07.11
836 진지한글 건도 지붕붕괴?4 도지 2012.07.11
835 진지한글 문과생은 이해 못한다는 짤방20 MagnaCarta 2012.07.11
834 진지한글 누군가 '부산대는 적절한 자신감과 적절한 열등감이 있는 학교다' 라고 한 걸 본 적이 있다.4 Rokmw 2012.07.10
833 진지한글 언젠가 밀캠 학생분이 한탄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3 Rokmw 2012.07.10
832 진지한글 cpa 고시반1 대밋 2012.07.09
831 진지한글 옥수수의 위엄.avi7 레알호랭이 2012.07.09
830 진지한글 현대사질문! 전두환과 노태우..6 날좀보소 2012.07.09
진지한글 [브금] 방학인데 학기중보다 더 바쁘네요.10 深影 2012.07.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