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똥싸다가..

ㅁㅁㅁ2012.08.21 16:35조회 수 3117추천 수 1댓글 6

    • 글자 크기

고혈압 때문에 진짜..ㅠㅠ

수세식 변기에서 똥싸다가 죽을뻔 했네요

순간 눈앞이 시커멓코,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몸이 뒤로 휙 넘어가는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왼쪽 어깨쪽에 고통이 찾아오면서 정신이 들었네요

똥통에 안빠진게 다행

식겁해서 집에서 휴식중이네요.


목욕탕에서도 두번 쓰러져서 한 3년째 목욕탕도 못가고 있는데

똥싸다가 이정도면 병원 가봐야되겠네요


근데 무슨 병원을 가야되나요?

치과나 이비인후과는 아닌거같고..

그리고 의료보험증 꼭 들고가야 되나요???

    • 글자 크기
부산대 1급 발암물질 라돈 수치 안전한가요?? (by 붉은방패) 오늘은 "부산대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 시월 가요제가 있는 날입니다! 축하공연도 보러오세요~!! (by 레디액션총학생회)
목록
수정 삭제

댓글 달기

  • 모짜
    2012.8.21 16: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음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시면서 일보시면 되지 않을까용?

    일보다 사망하는 것도 나름 끔찍한 죽음인 듯 싶네요.

  • 공대생.
    2012.8.21 16:3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고혈압은 혈관외과 / 흉부외과 쪽으로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 필로소피
    2012.8.21 16: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혈압 아닌가
    저도 목욕탕에서 온탕에서 나오다가 한번 기절한 적 있는데 그 이후론 조심하고 있습니다.

    운동하세요
    옛날 어르신들 똥간에서 풍와서 돌아가신분 많습니다.
  • @필로소피
    애나
    2012.8.21 16: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마지막글은 슬픈글인데 어쩔수 없이 웃음이 터지고 마는... 악!
  • 아키야마미오
    2012.8.21 18: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배변시에 괄약근에 과도하게 힘을 주시면 혈압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뇌에 혈류를 공급하는 뇌혈관의 경우 아주 섬세하고 중요한데, 선천적으로 약하다거나 술, 담배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콜레스테롤이 낀 경우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한 경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는데(뇌경색, 뇌출혈)
    요고 둘을 묶어서 뇌졸중 혹은 중풍, 풍으로 부릅니다
    혈관이 순간적으로 막힌경우 해당부위에 산소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어지러움증과 함께
    쓰러지셨을꺼라 생각되구요
    바로 회복되셨으니 님은 지금 아주 위험한건 아니라 생각되지만
    어지러움증이나 실신, 신경이상(일시적인 발음장애, 운동장애, 시력이상 등)은
    뇌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전조증상이 됩니다
    이전에도 목욕탕에서 쓰러진 경험 있으시고, 배변시에도 문제가 있다면
    꼭 병원 가보세요, 특히나 가족, 직계친척중 고혈압, 뇌졸중, 심뇌혈관계 질환을 앓은 병력이
    있다면 앞으로 조심하셔서 관리하셔야 하겠습니다
    신경과나 순환기 내과 방문하시면 될것같고,
    앞으로 술,담배나 격한 운동, 목욕탕, 배변시 과도하게 힘주는등은 자제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금정산호랑이
    2012.8.21 19: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왜 예전에 연애인들 신검에서 혈압잴때 순간적으로 똥꼬에 강한 힘 줘서 고혈압으로 병역면탈받은적 있자나요. 같은 상황인듯
정렬 검색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9424 진지한글 제 친구 동생이야기입니다. 한번씩만 읽어주세요ㅜㅜ7 ㅈㅎㄴ 2019.12.31
9423 진지한글 [레알피누] .4 황금연못 2012.06.28
9422 진지한글 부산대 1급 발암물질 라돈 수치 안전한가요??8 붉은방패 2018.05.04
진지한글 똥싸다가..6 ㅁㅁㅁ 2012.08.21
9420 진지한글 오늘은 "부산대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 시월 가요제가 있는 날입니다! 축하공연도 보러오세요~!!
 레디액션총학생회 2014.10.01
9419 진지한글 친구들 부산 놀러왔을때 갈만한곳 추천좀18 몰라나도내가누군지 2017.02.22
9418 진지한글 세탁기 사용시 주의하세요1
 끼얏호 2011.10.23
9417 진지한글 [레알피누] .5 도레미도미도미 2014.12.01
9416 진지한글 국가장학금 유형2는 됐는데 유형 1은 광탈이네요7 'ㅅ' 2012.08.01
9415 진지한글 주모~부산뽕에 취한다4
 자!지축을박차고 2017.03.11
9414 진지한글 공동학위제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6 10101 2018.12.06
9413 진지한글 밑에밑에밑에 (19) 글쓴인데요 ㅜㅜ저 예전에 이글 쓴적 없어요ㅠ3 부대짱 2012.07.31
9412 진지한글 여러분들 원룸 구하실때 주의하세요.1 허니퍼니 2014.12.18
9411 진지한글 북문 복사집에서 충격적인 소리 들었다.4 lol 2013.12.06
9410 진지한글 성적 정정 질문드립니다.4 멘체스터시니 2015.01.02
9409 진지한글 수강신청 때 서버대란 해결방안과 문제점3 나는중립이다 2011.11.19
9408 진지한글 ..14 로젠아트 2016.07.12
9407 진지한글 많은 새내기들이 간과하는 사실7 청소기 2012.06.20
9406 진지한글 안녕하십니까 철학과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9 철학10준호 2013.03.03
9405 진지한글 영어영문학과 수업을 듣는데요7 grooveyks 2014.01.24
정렬 검색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534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