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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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2015.05.05 07:13조회 수 5059추천 수 4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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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관 길목에 고양이한테 주는 우유 버리고 왔습니다 (by 왕빨강딱정벌레) 연합뉴스에 기사떴습니다!(링크첨부) (by 닉변닉변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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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그 당시 점수공개 카페를 운영했던 사람입니다. 님께서 하시는 활동 방향에 대해 크게 반대할 생각은 없으나 사실관계는 짚고 넘어가야 할 듯 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먼저 님께서 부산대학교를 사랑하시는 것 처럼 저 또한 부산대학교에 대해 애정이 많은 사람임을 밝힙니다. 그 당시 점수 공개 카페에 타 카페 홍보를 거부 한다고 명시하였으나 님 께서는 그 말을 무시하시고 계속해서 님 카페을 홍보 하셨습니다. 이는 님의 생각이 맞다고 하여도 원칙적으로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당시 님께서는 작년 입시결과에 맞춰 상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점수가 되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고 상담하시어 당시 부산대에 들어오려는 많은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였습니다. 님께서는 어떤 자료를 바탕으로해서 당시 학생들을 상담해주셨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저희 운영진은 작년과 제작년 자료를 바탕으로해서 상담을 진행하였고, 할 수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채팅방에 미쳤다고 표현하셨는데, 당시 카페 설립 목적에서도 밝혔듯이 그 당시 카페는 입시 상담과 더불어 학교 생활에 관한 여러 대화들을 비롯하여 친목도모 또한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후배들이 학교에 합격하고 나서도 그 당시 운영진들과 친해져 많은 도움을 받고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당시 저는 2학년이었고, 상담 기술이 부족했던것도 있었던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제 밑에 들어오는 후배들에게 제가 08년도 점수공개 카페에서 상담받았던 고마움들을 전해주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대학교 입결을 높여야 된다는 님의 큰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부산대학교에 들어오고 싶어서 많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그들을 상담해줘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부산대에 못올것 같다고 좌절하는 많은 학생들의 합격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그 당시 운영진들은 자부합니다.

    끝으로 입학처와의 면담을 통한 노력을 하시는 님의 모습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님이 학교를 사랑하는 것 처럼 다른 방법과 방식으로 학교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 훌리건, 악역. 알고 계시네요. 본인이 위상 올리신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위상은 '결국 능력키운 분들은 부산대라는 학벌 버린다는'분들을 포함한 모든 선배님들이 키우고계시고요. 당신의 눈빛처럼 시뻘겋게 충혈된 이런 어그로성 글들이 학교의 위상을 낮추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식물원에 글을 쓰신 두 선배분들과 참 대비가 되는 분이시네요.

    링크 : '법학과 선배의 답신 :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06학번 후배님께'

    링크 : 'L사 인사팀 있는 선배입니다. 입결 어쩌고 하는 사람들 보세요.'


    한 가지 조언해드리자면 '사실 애정을 가지고 하는 행동이다!'라면서 난동부리고 피해입히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면죄부를 받으려고 하지마십쇼. 정말 한심합니다. 발전적으로 접근하세요. 입학처 문의는 좋네요. 문의하실 때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논리적이고 협조적으로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입학처에 계신 분들도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이니까요.

  • 사실 확인 합니다!  2015년 정시에는 수능 100% 전형은 가/나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단,  의예과,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만 1차 선발에서 수능 100% 전형이 있었을 뿐입니다!

  • 이런글에 추천좀 그만좀
  • 입결이 내려간다고 미래에 입학할 신입생들을 걱정할 필요가 있나요? 학우 한분 한분이 현재 자신의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충실히 나간다고 하면, 충분히 좋은 학교로 평가 받을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학우분들이 모두 뜻하는 바 이루고 나서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도 있는거구요.
  • 우리들 대부분은 억압되고 힘든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잘못된 입시제도에 반대했을텐데 입결조금 떨어졌다고 아둥바둥하는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게 중요한가요? 잘못된 입시제도의 산물에 묻어가는게 그렇게 중요해요? 이런 글 쓸 시간에 자기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편입한다고 학벌 바뀌지 않습니다.
    재입학해도 원학교 묻는 세상에..
    편입? 대학원? 해봤자 학부학벌은 평생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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