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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 학우분께서 적어주신 “오늘 아침 10시 20분경 순환버스에서 기사님과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라는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으랏차차총학생회2015.06.12 16:34조회 수 4873추천 수 2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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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 학우분께서 적어주신 오늘 아침 1020분경 순환버스에서 기사님과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라는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http://mypnu.net/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B%B6%88%EC%B9%9C%EC%A0%8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7988077

 

아침 시간 버스에서 있었던 문제와,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학우분들의 지적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순환버스를 담당하는 대영버스사장님에게 전달 했습니다.

 

그리고 월 1회 잡혀있는 버스 기사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최소 격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글들을 교육 시간에 인쇄, 실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고 유사 기사님의 행동이라고 판단될 시 징계를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사장님과 얘기를 하면서 들은 고민은 두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이러한 불만을 접수하는 접수처가 따로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버스 회사측에서 평소에 교육을 할때도 근본적인 얘기를 두루뭉술하게 얘기할 수밖에 없어 교육의 실효성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단순히 기사 전체의 불친절 문제만을 얘기하기 보다 실제 어떤 시간대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마이피누, 총학생회 홈페이지, 메일, 등등 올라온 버스 불친절 관련한 모든 내용들을 버스 회사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불친절 관련하여 관련 글을 적으실 때 언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신다면 효용성 있게 진행 될 것 같습니다.

 

둘째는 버스 기사님의 노동 조건이 상당히 좋지 않은지라,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을 수반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기사님들의 노동 강도가 워낙 사람이 많은 버스다 보니 관리가 힘든데, 이에 따로 기사님의 쉬는시간이 딱히 보장되어 있지 않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없어 인도 변 길바닥에 앉아 있으신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따로 버스 회사에서 대책이 없다보니 이직률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책을 학교 본부, 버스 회사와 함께 만들어, 버스기사님과 학생들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버스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 제대로 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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