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ㄱㅋ와 저랑 똑같네요. 근데 저도 그 문제가지고 고민 많이 했는데요, 보통 여성스럽다는건 사회가 정해놓은 관념에 가깝잖아요? 말이 없고 조신해야 된다느니...그런 관념에 굳이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회적 관념과 다른 길을 가는것이니 별나다는 소리를 듣겠지만, 남은 남이고 나는 나에요. 저는 제 고유한 성격을 관념때문에 억지로 누르고 살고 싶지는 않네요. 진중한 면모는, 저의 가치관에서는 웃길 땐 웃기지만 진지할때는 말에 무게가 있고, 논리적이면 충분히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그러려고 노력중이에요. 선택은 님 몫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님 개성을 억누르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네 공감어리면서도 진심이 녹아든 긴 설명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개그공채시험 한번 봐보랍니다.....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개성을 완화시킬필요성이 있는 듯합니다.... 차라리 되려 통념이 강조시되는 분위기에선 아무말안하고 있는 것이 일반성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사람으로 봐주니까 그게 속편한것 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