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 경영학과 입학할 예정인 새내기 입니다.
제가 원래 수학을 젤 잘하고 영어를 젤 못했었는데
이놈의 수능은 참 알 수 없었던게, 젤 잘하던 수학이 완전 망해서 12퍼로 그것도 등급이 2바로 앞에서 3등급 떠버리고ㅠ
오히려 젤 못하던 영어가 7퍼로 2등급 떴네요...
근데 과외구할려면 아무래도 수학과외가 제일 좋잖아요??
사실 12퍼면 그렇게 못한건 아닌데,3등급이라는 것 때문에 참 수학과외 하기도 양심찔리고...
국어,사탐은 1등급인데..... 국어 사탐만 과외구해볼까요? 근데 국어 사탐이 과외가 구해지나요??
* 결론적으론
영어는 2등급이지만 원래 못하던 과목이라서 잘 가르칠 자신도 없고...
수학은 잘 가르칠 자신은 있지만 3등급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국어 사탐은 1등급에 잘 가르칠 자신도 있지만 수요가 없을것 같고...
물론 중등부는 전과목 커버 할수 있겠지만
고등부 과외는 구할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너무너무 고민이네요....
그럴까여?..
근데 남자라서 군대 갔다오면 머리 더 안돌아갈것 같아서, 1학년때부터 과외 좀 하면서 안 까먹을려고 생각했는데 ㅎ
어떠카지..ㅜ
국어 사탐은 과외 아에 없나요?
그러니깐요.. 양심이찔려서 하.;;;
결과는 받아드려야하는게 맞지만 한편으론 수능때만 3등급떠서 참 억울해요.. 69월 12등급뜨고 수학 평소에도 나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ㅠ
수학만 좀 미끄러져서 그렇지 거의 2인데....
13212 라서 등급만 좀 그렇지 못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충격인가요? (누백은 상위 4프로 미만이고 백분위합 372입니다)
단순하게 등급으로만 보시면 안되죠.... 표점이랑 백분위가 있는데...
아마 끄트머리까지 합치면 저정도 점수는 양호한 편일겁니다....
선배님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올수능에 21112 나왔으면 서성한 갔어요
그런반응에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최근 입결 봤는데 그렇게 놀랄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올해가 작년보단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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