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남친보다 더 나은남자가 나 좋다고 한다고 훌쩍 떠날 사람은 없겠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쪽이든, 지금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지않으니까 흔들렸고, 떠났던 거고, 그 책임은 빼앗긴 사람에게도 있으며 그렇게까지 누군가를 욕하고 질타 할 일이 아니란 말 이었습니다.
"인위적"의 포인트를 어디다 두시고 말씀하시는 가요?? 저의 말을 원용해서 사용하시려면 그 논리를 그 대로 들구 오셔야지요... 저의 포커스는 인위적이 아니라 그 "남의 행복" 그 자체 입니다. 만약 사귀는 사람들의 사이가 소원해지고 서로 힘들어 하는 상황이면 말이 달라졌을 겁니다. 하지만 뺏는 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와는 완전 다른 얘기이죠
그러니 제 말은 '서로가 행복하고 즐거우면 뺏으면 안 된다'는 거죠... 나는 행복하고 즐거운데, 상대방(여기서 말하는 당신이 상대방 의미하는 거 맞죠?)이 행복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이별을 고하고 (최대한 상대방이 덜 아프도록 노력하고) 그렇게 새 남친 또는 새여친 만나면 되는 거죠.
네 묶어놓고 돌던지고 발로 차고 화형시킬만한 일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경우 칭찬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경우라면야 못된마왕에게 걸려서 충분히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랑을 못받고 온갖 불행과 수난을 당하는 공주를 구할때 정도겠고 일반적으론 소박하지만 나름 서로에게 만족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는 서민커플 앞에 부자귀족이 나타나서 "모야 저 남자는 이러저러한 건 돈이 없어서 저 아가씨한테 못해주겠군 나는 이러저러한 것도 해줄수 있고 그러니 내가 더 그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꺼야"하고 나타나서 두커플에게 시련과 갈등을 주는 모양새가 될것같습니다.
뭐 어찌보면 님 말처럼 그러한 골키퍼 있는 골에 슛을 시도한다는 행위의 존재로 연애에 긴장감이 생기고 극적인 재미가 더해지며 수비를 위해 이성에게 더 잘해주게되는 일이 생기는 장점도 있겠지만 당했을때 님말처럼 아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가버렸구나 별 수 없지 하고 넘어간다면 허허 뭐 쿨하고 멋진모습 유지하고픈 맘은 알겠으나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쿨한 말로 맘 정리하기 전에ㅇ엄청난 고통과 불행함을 느끼는게 사람아니겠습니까?
그런 고통의 시간 없다면 미리 사전에 아 나처럼 빼앗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마음에 방탄갑옷을 입히고 복근을 단련해둬야지 하고 적당히 감정이 상처 입지 않을 정도로만 맘을 줬다가 빼앗기면 아 내 이럴 줄 알았다하고 도마뱀 꼬리 자르듯 잘라내고 바로 또 다른 애인 있는 이성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하지만 님말이 옳은 부분이 있어요. 온전히 받아들이기엔 연애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치곤 살짝 과도하게 이성적이고 계산적이며 비위가 상해서 그렇지
현남친이 잘해주지 않고 사랑을 주지 않는다면 그 여자분은 불행한건 동의합니다 제 여친도 전남친이 아주 몹쓸녀석이어서 마음고생도 심했고 저를 만나고는 처음으로 제대로 남자친구를 사귀는 기분이라고 이제야 진짜사랑을 알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여태 대여섯번을 사겨봤지만 지금의 여친만큼 사랑했던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고 있는데 이처럼 서로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글쓴분의 말이 일리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그러나 여친있는 남자든 남친있는 여자든 건드리면 안좋은게 사실입니다 마지막에 잘해줄마음이 없는데 뺏기긴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냐는 말은 상당히 오류입니다 그런말을 하는분들이 여친과 서로 사랑하고 있고 삼자가 끼어드는 것를 원치 않는 입장일거라곤 생각을 못해보시는지요 혹여나 글쓴분이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분이 지금 남친이 별로 안좋아해주는것 같다고 다른 커플들까지 일ㅐ반화시키는 것은 금물입니다 겉으로 보는 것과 커플들의 속사정까진 모르잖습니까 저처럼 정말 사랑해서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을지도요.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그여성분이 사랑을 못느낀다면 어차피 그남자분하고 헤어지는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괜히 사귈때 다가갔다가 삼각구도로 난처한입장에 빠지지 마시고 헤어진 뒤 깨끗한 만남을 가지시는 게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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