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전 부담이 많이 될까요??

덧글은 거의 남겨본적이 없는데 한 번 남겨봅니다...ㅎ
전  상경계열을 복전하고 있는데 솔직히 학점이 복전초반에는 하향하더라구요.
그런데 적응의 문제이지 어느 정도 시험유형에 적응하고 복전하는 학과의 교수님들 성향을 파악하게 되면서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제2전공 하고 싶은 과목있다면 하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덧글 남겨봅니다. 사견으로는 남는 건 이쪽이 많다고 생각돼서요. 여러 학과 과목들을 두루 듣는것도 재밌겠다 싶었지만,,, 복전의 경우는 전공만큼 제2전공 학문을 듣게 되니까 학부생 수준으로 논할 수 있는 영역이 하나 더 늘어나는 거잖아요. 전 그게 좋더라구요. 어느 정도 적응되기 시작하면서 본 전공과 제2전공의 연계성도 슬슬 보이기 시작하면서 요즘 소소하게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단 주의하실 것은 타 학과의 전공기초, 전공필수 과목들을 모두 이수하여야 하는데 현재 자신의 상태에서 졸업까지 남은 학기동안 무리없이 이수할 수 있는지 가늠하셔야 겠지요. 이것이 1차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요것만 가능하시다면... 한 번 도전해보심이...ㅋ 힘들면 중간에 부전으로 내릴 수도 있어요. 어쨌든 수박 겉 핥기식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다른 영역의 학문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용기가 나실 거에요. 현실적으로는 학점이 내려갈 수 있지만 이것도 적응하시면 완료!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상경계 계량 과목들에서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는데... 글쓴이님의 경우는 또 다르실 수도 있는 거구요~) - 졸업하면 복수전공 관련해서 마이피누에 가이드 글이라도 하나 남기고픈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