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소지가 있을까해서...말쓰드리는데...아무나 친구먹냐?! 이런 의미는 아닌 것 같구요. 이렇게 하면 다른 분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거 같아요. 장애우라는 말 자체가 장애인(자신)을 수동적 주체로 만들고 사회에 동떨어진 존재임을 부각시키는 용어라고 나오네요. 그니까 1인칭 시점에서 '저는 장애우입니다'라구 하면 장애인친구입니다.???라는 뜻이 되어서 틀린 말이 되잖아요. 1인칭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머 그런 것 때문에 저런 말이 생기는 것 같네요.
예전 장애우라는 말이 생길 때 장애인이라는 어감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생긴 걸루 아는데 요즘은 또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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