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상위권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공부 잘합니다.(팩트첨부)

글쓴이2014.02.14 12:06조회 수 8642추천 수 4댓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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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전국 명문대 신입생 성비

 

서울대 61(남):39(여)

연세대 56(남): 44(여)

고려대 60(남): 40(여)

 

포항공대 75(남): 25(여)

카이스트: 84(남): 16(여)

 

서울교대 28(남): 72(여)

서강대 61(남):39(여)

성균관대 61(남):39(여)

한양대 66(남):34(여)

부산대 51(남): 49(여)

 

* 경찰대, 육사의 경우도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입학 당시부터 남녀티오가 정해져 있기에 남자가 절대 다수가 되므로 이 부분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수 남학생들의 경찰대, 육사 진학으로 상기 남학생들의 명문대 신입생 비율에 다소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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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5년, 2012년 전국 의치한약 남녀 신입생 성비

 

- 2005년 의치한약 남녀 신입생 성비(대부분 학부 기준)

 

의학 남자 1754 여자 682

한의학 남자 540 여자 250

치의학 남자 271 여자 140

약학 남자 606 여자 805

  

- 2012년 의치한약 남녀 신입생 성비(전문대학원 포함) 

 

의학 남자 1126 여자 551

한의학 남자 478 여자 274

치의학 남자 233 여자 899(2005년에 비해 치의학 총원이 급격히 늘어났는데 의전, 치전 공부하시는 분들이 치의학 수치는 치기공 등 유사학과 포함인 것 같다는 소리를 해서  치의학을 제외하고 의학, 한의학, 약학만 참조해주세요.)

약학 남자 703 여자 1199

 

2012년 최근 통계는 대학 외에, 의전, 치전, 한의전을 모두 포함한 통계입니다.  순수 학부만의 전체 통계는 없었습니다. 다만, 치의학 쪽에 치의학 뿐 아니라 치기공 같은 유사학과가 포함된 것 같다는 소리가 있어서 치의학 쪽 자료는 신뢰성이 의심됩니다. 의전, 치전은 여성 전용인 곳도 있고 게다가 그 폐단으로 인해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내년부터 폐지 혹은 대폭 축소를 확정하였으므로 2005년 통계를 참고하시는게 대입 참고용으로는 보다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2012년 통계를 통해 수리를 안보는 의전, 치전, 한의전의 시험 제도로 인해 의전, 치전, 한의전에서 여풍이 상당히 강하게 불어닥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도 이렇게들 진단하더군요.)

 

2014 수능에서 수리 B형(수리 가형) 1등급 비율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가량  많습니다. 통상 의치한 계열 입학에 수리 가형(수리 B형) 1등급은 기본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만큼 대부분 학부 체제로 돌아오는 의치한 계열에서 전문대학원 시절과 같은 여풍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2010년 서울대 의대가  없던 상황에서 최고 의학과, 치의학과 학부였던 연세대의 성비는 의학과 89(남):11(여), 치의학과 78(남):22(여)였습니다. 전문대학원 없이 학부로 뽑던 제가 아는 다른 의대, 치대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3. 결론

 

 전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상위권이 무척 두텁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는 대학알리미, 통계청 교육통계, 연세대학교 커뮤니티입니다.

* 나름대로 팩트만 모은다고 모았는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고 나서 좋은 댓글 많이 써주세요~ 팩트 조사하느라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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