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학성적이 어떠하다는 이야기

글쓴이2014.11.23 14:57조회 수 4607추천 수 8댓글 74

    • 글자 크기

결론 적으로 이야기 하면 최근 10부터 계속 떨어지는고 있고 상대적인 상태로 물론 2000년대 초반부터 인서울 열풍으로 하락해왔지만 근래 하락이 가장크네요

객관적인 지표로는 등급이나 표준 점수는 올라가는거지만 

과거에 비해 수시비중의 엄청난 확대로 인한 정시모집 인원 감소로 입결의 상승은 전국의 모든 대학교가 동일하였고

상대적으로 부산대의 상승폭이 작아 대학 서열의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입시학원가의 인서울 유도 분위기로 인해 실제와 상당히 다른 배치표(부산대 경북대가 배치표상 실제와 매우 낮게 나옴)로 부정확한 정보로 한몫했죠

단순히 그 내막을 모르는 사람들은 요즘 입결이 올라갔네 등급이 올라갔네 표준점수가 올라갔네 하는데

당시 05~08 까지만 해도 문과 상경만 해도 당연히 중경외시랑 서로 비슷하네 마니 싸웠던걸로 기억합니다

네이버 그 기간때의 지식인들 검색해보면 아실듯 요즘의 경우는 건동홍이랑 서로 비슷하네 마니 하고 국숭단세가 기어오르는 형국이죠

공대만 하더라도 5공이라는 곳과 비교는 커녕 한양대 하위 성균관 공대랑 비슷하다는(공대 간판과들에 한해서)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화공을 제외하고는 성대랑도 그 차이가 벌어진 상태네요 그리고 표준점수 상승도 역시 수시 비중 확대로 정시 인원 감소로 상승으로 표준점수라 함은 객관적 비교가 어렵습니다 언어 수리 외국어의 경우는 표준 점수 100점이 과목의 평균 점수로 만약 그해 수능이 너무 쉬워져 버리면 객관적 표준점수 만점자 수치가 낮게 나오겠죠 예를 들면 어느해 언어 평균이 원점수 80점이였다면 언어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20점 인데 반해 다른해의 언어가 어려워 평균이 원점수 50점이면 표준점수 만점은 150점이 되겠죠. 한해 한해 수능 난이도가 다르기며 표준점수의 비교로는 어려워지는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내때는 이랬는데 너희는 입결이 떨어졌다 이것을 말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우리학교라면 상위 5%~15%까지의 최소 공부 열심히 하거나 좀하네라는 소리 충분히 듣고 입학한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종종 인서울좋다 어쩌다 이야기의 글들을 보며 저는 그런 사람들은 우리학교 끝으로 간신히 들어온 학생이라고 생각하네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그렇게 답답하면 숭상하는 인서울 학교로 가면되지 않을까요?

80~90년대 선배들이 이뤄놓은 우리학교의 막강한 인맥풀과 파워가 크다는것을 학생이 아닌 직장인이지만 많이 느끼고 저 역시 대학1학년때는 고대 한양대에 비하면 울학교 휴~ 했지만 정작 사회나 기업체에서의 우리학교 파워와 위상은 엄청나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학교의 가치는 우리가 만드는것입니다. 언제나 패배의식에 갇혀있으면 스스로 위상을 떨어뜨리고 낮추는거겠죠. 충분히 우리학교 학생들은 똑똑하고 능력있다고 생각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25 한시반 국제경영학 박ㅅㅇ교수님시험 장소 따로 말씀해주신적 있나요??3 어설픈 가래나무 2019.06.16
424 이ㅊ민 교수님 글로벌 중국어 수줍은 왕솔나무 2019.06.10
423 [레알피누] 호접ㅁ이나 해ㅇ 한의원 가보신분 있나요? 재수없는 분단나무 2019.05.16
422 김태진 교수님 면역학수업~2 다친 꼭두서니 2019.04.29
421 세탁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 애매한 야콘 2019.04.25
420 ㄱㅈㄱ교수님 노사관계론 과제 제출방식 한심한 노루삼 2019.04.22
419 재정학 ㅈㅎㅇ 교수님1 답답한 쇠무릎 2019.04.17
418 세법 월 수 3시 ㄱㅈㅅ교수님 피곤한 섬말나리 2019.04.12
417 ㅂㅎㅈ교수님 투자론 과제 때리고싶은 구상나무 2019.03.17
416 금욜 인도네시아어 수업! 겸손한 생강나무 2019.03.12
415 구경호 교수님 교육평가 싸늘한 복자기 2019.03.08
414 무역학원론1 정중한 큰방가지똥 2019.03.05
413 [레알피누] 노사관계론 정정했는데 오티때 설명해주신거 있나요?ㅜ 배고픈 박하 2019.03.05
412 . 추운 남천 2019.02.24
411 취업실전략 1 직무분석 자기소개 성적1 싸늘한 풍란 2019.01.02
410 일반졸업영어 강의시간? 외로운 돌피 2018.12.27
409 대체과목변경질문 발냄새나는 설악초 2018.12.27
408 선배님들 휴학관련 질문입니다ㅠ 피곤한 지리오리방풀 2021.02.25
407 김정애교수님 재무회계2 시험범위 질문 ㅠㅠ 활달한 협죽도 2020.12.06
406 대실영.. 자상한 박태기나무 2020.11.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