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이자율은 불변있겠네요. 중앙은행 차입으로 정부지출을 증가시킬 경우 통화량이 증가하고 G가 증가하죠. 이 경우 통화량 증가에 따른 물가상승이 유발될거고, G증가에 따른 총수요증대가 일어납니다. 근데 고전파모형이니 대부자금설에 따라 G의 증가는 것은 대부자금 수요의 증대이므로 실질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한편 실질이자율 상승은 고전파 모형에서 구축효과를 유발해 민간투자의 하락을 일으켜 정확히 상쇄되고 실질이자율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하..답답할 노릇입니다..제 머리가 돌머리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실질이자율이 상승해야하는게 맞는데 교수님은 아니라고 그러시니..ㅠㅠ 필기가 그렇게 되있는데 이자율이 상승을 안할 수가 없는데 고정이 되있다네요 중앙은행에서 차입하면.. 소비가 늘어난다고 되있는데 어떤 명분인지 모르겠네요
재정정책을 하는데 방법은 중앙은행차입, 세율변화, 국채매각 등이 있는데요 중앙은행차입의 경우는 화폐를 발행해서 정부가 쓰는게 아니고 그냥 확대통화정책이랑 똑같아요. 돈을 풀어서 경제주체의 잔고를 늘림으로써 소비를 늘리겠단 거지요. 그러나 물가만 상승하는 결과만 낳지요. C I G 모두 일정합니다
제가 너무 간략하게 적어놨나봐요. 원래는 정부지출정책을 쓰면서 동시에 중앙은행에서 차입을 할 때 어떻게 되나 그걸 알고 싶어요.. 정부지출이 늘어나게 되면은... 대부자금설에 따른 대부자금 수요가 증가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실질이자율 증가라 생각을 하는데 변화가 없다고 하니... 그게 의문입니다.. 알기 쉽게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제가 앞댓글에서 착각했네요. 잘못된 답변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원리입니다. 일단 정부지출은 증가하지만 지출을 보정하기 위해 지출만큼 통화량을 늘림으로써 대부자금을 늘립니다. 즉 정부지출 G 만큼 대부자금 수요 증가, 그러나 G만큼 통화량 공급함으로써 대부자금 공급 증가, 실질이자율은 변화없죠. 반면 통화량이 증가하고 G가 상승하면서 총수요증가로 물가만 상승하구요
고전파이론에서 대부자금은 저축과 투자, 즉 실물적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통화량이 늘어난다고해서 대부자금 공급이 늘어난다고 하면 화폐의 이분성을 가정이 위배되겠죠. 대부자금 공급은 곧 저축이 늘어난다는 걸 의미해요. 그러니까 글쓴분이 서술한 바와 같이 차입을 통해 정부지출을 늘렸다는 건 대부자금 공급이 감소했다고 보는게 맞는거같네요.
중앙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게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리는건데(그렇다고 다시 갚는건 아니지만요) 재정지출로 쓴만큼(정부저축 감소)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와서(정부저축 증가) 결국 총저축이 일정하니까 이자율이 일정한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UFC 보면서 댓글다느라 위에서 너무 어버버거렸네요ㅎ
백정화님 아니라니까요. 그렇게 이해하면 고전학파 본질을 이해하는 게 아니고 편법이예요. 글쓴이님 지금부터 제가 쓰는 걸 잘 읽어보세요. 글쓴분도 대부자금시장을 알고 계시다면 수요요인과 공급요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실겁니다.
대부자금시장에서 공급요인은 저축이예요. 민간저축 S와 정부저축(T-G) 그리고 수요요인은 투자 I 죠.
국민소득항등식을 총지출측면에서보면 Y=C+I+G죠. 여기서 소비를 양변에서 빼면 Y-C=I+G이죠. 그런데 소득 측면에서 보면 Y=C+S+T이므로 이것은 다시 쓰면 S+T=I+G로 쓸 수 있어요. 정리하면 S+(T-G)=I 가 되겠네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민간저축 + 정부저축 = 총 투자로, 대부자금시장의 균형식이예요.
여기서 출발합니다. 이제 정부가 중앙은행으로부터 차입을 해서 정부지출을 늘렸어요. 그 경우 G가 증가하겠죠. 즉 정부저축 (T-G)는 감소합니다. 이 경우 대부자금공급요인이 감소하게 되는거죠. 공급곡선과 수요곡선을 그려보면 공급곡선이 수요곡선을 따라 위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실질이자율은 상승하게 되겠죠. 그런데 고전파 이론은 가격의 신축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이자율이 상승하게 되면 곧바로 가계는 저축을 증가시키고, 기업은 투자를 감소시켜서 실질이자율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실질이자율은 불변인 가운데 그러면 왜 물가는 증가했느냐? 이것은 화폐의 이분성에 기초하여 통화량이 증가하면 물가만 상승시키기 떄문입니다. 화폐수량설에 따르면 MV=PY에서 한 나라의 화폐유통속도가 안정적이고, 국민소득이 주어져 있다면 화폐량의 증가는 곧 물가만 변화시킵니다. 즉 물가상승은 화폐적 현상이기 때문이죠.
"그러면 실질이자율은 상승하게 되겠죠. 그런데 고전파 이론은 가격의 신축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이자율이 상승하게 되면 곧바로 가계는 저축을 증가시키고, 기업은 투자를 감소시켜서 실질이자율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아니죠. 실질이자율의 변화로 나타나는 신축성은 실물분야에서 완전한 구축효과입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실질이자율은 항상 일정해야합니다. 실질이자율이 변하면 신축성으로 원래 돌아온다면서요?
그리고 님 설명은 중앙은행 차입의 경제적 의미를 설명하지 못하고 계신데요
? 저 정도 써줬으면 충분히 이해할만한데요 후..좀 더 써보죠. 실질이자율은 결과적으로 보면 항상 일정하겠죠. 그게 이론적 세계에서 시간이 미분적 연속성에 따라 분할할 수 있다면 항상 일정하겠죠. 그런데 정부지출에 따라 실질이자율이 한정된 시간 내에서 균형을 벗어나더라도 가격은 신축적이기에 "금방" 원래의 균형상태로 돌아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바로 구축효과란 거고요. 고전학파가 보는 투자의 이자율탄력성은 매우 크니까요. 어쩄든 차입을 통한 재정정책은 하면 물가만 상승시키고 실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왜 중앙은행 차입을 하면 실물시장에 변화가 없는지를 물어봤다는겁니다. 그냥 시험치기 위해서는 그렇더라고 외우면 되지만 이해를 하려고 여쭈었었습니다.
한국은행은 무자본 법인이라 자본이 없기때문에 정부가 차입을 하면 중앙은행은 돈을 새로 찍어서 정부에 주는것이라 하셨구요
그러니까 최초에 정부지출로 이자율이 바뀐다 보죠. 이자율이 상승하면 자체 조정효과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말씀이시죠. 그럼 차입으로 인한 효과는 어떻게 설명하시냔 겁니다.
이자율의 총수요 회복효과는 대부자금시장이 아니라 실물분야에서 발생합니다. 실질이자율이 스스로 회복된다면 대부자금시장이 왜 존재합니까? 어차피 되돌아올텐데요
애초에 한국은행으로부터 차입을 하고 그걸로 정부지출을 한다는 동시적 개념으로 봐서 최초부터 실질이자율 변화가 없는걸로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이자율의 총수요 회복효과는 대부자금시장이 아니라 실물분야에서 발생합니다. " 이걸 보니 확실히 잘못이해를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실질이자율이 스스로 회복된다면 대부자금시장이 왜 존재하다뇨? 고전파이론에서 대부자금시장은 실물개념입니다;; 고전파들은 저축과 투자로 대표되는 대부자금시장이 존재하기에 실질이자율이 탄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시장이 균형을 벗어나더라도 다시 실질이자율을 매개로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니 좀; 제 글을 제대로 읽으세요. 방금 님이 쓴 글은 저 위에서 계속 제가 주장했던 근거들입니다. 저는 "시장이 균형을 벗어나더라도 다시 실질이자율을 매개로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고 썼습니다. 실질이자율 자체가 스스로 회복된다고 쓴 적 없어요. 가격은 실물의 결과인데 뭘 스스로 회복됩니까.
"그러면 실질이자율은 상승하게 되겠죠. 그런데 고전파 이론은 가격의 신축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이자율이 상승하게 되면 곧바로 가계는 저축을 증가시키고, 기업은 투자를 감소시켜서 실질이자율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이 말이 실질이자율은 스스로 회복된다는게 아니면 뭡니까
이부분은 제가 착오가 있었습니다. 저축도 이자율의 함수 맞네요 제 필기에도 그렇게 되어있구요. 그런데 하 이 얘기 나오기 전 중앙은행 차입에 대한 얘기나 이자율이 회복효과로 인해 실질이자율이 회복된다는 말은 전혀 틀렸습니다. 아까부터 중앙으행 차입에 대한 의미도 설명 못하시구요.
전 그냥 이렇게 알라니까 님은 그렇게 알고 계세요.
"실질이자율이 상승하게 되면 곧바로 가계는 저축을 증가시키고"
이부분 잘못 알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고전학파 이론에서 소비는 이자율의 함수가 아닙니다. 소비하고 남은게 저축인데, 소비는 한계소비성향에 의해서만 결정됩니다. 이자율은 기업의 투자만 변화시키죠. 이자율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건 케인즈가 투기적동기의 개념을 사용한 이후입니다
중앙은행 차입은..구축효과로 설명이 되는게 아닌것 같은데 민간차입을 통한 확대재정정책은 대부자금수요의 증가가 발생하고 정부지출 증가분만큼 민간소비 기업투자가 완전한구축효과가 발생한 것이 민간차입을 했을 경우고 중앙 은행 차입은.. 실질이자율 구축효과면.. 확대재정정책의 민간차입경우에도 적용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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