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오시는 학우님들 돕고살아요!

글쓴이2016.03.24 22:23조회 수 8330추천 수 91댓글 53

    • 글자 크기
저는 늘 밤 10시반 정도에 집에 가곤 하는데
4층 중도 휴지통을 보면 언제나 꽉 찬 걸 넘어서
바닥까지 쓰레기가 쌓여 있더라고요.
그러면 후에 아주머니들 두 분이 손수 분리수거 후
꽉찬 쓰레기통을 부둥켜 안고 한걸음씩 내려가세요
저는 가끔 꽉찬 쓰레기통을 보면 혹시나 내려 가시다 놓치셔서 다시 담지는 않으실지, 넘어지진 않으실지 우려가 드는 게 사실입니다.

가끔 선한 학우님들이 계셔서 아주머님이 드신 쓰레기통을 1층까지 들어다 주시곤 하더라고요. 하지만 어쩌다 한 번이지 늘 그러긴 어렵잖아요. 그래서 우리 무거운 병이나 쓰레기는 1층까지 갖고 내려와서 버리는게 어떨까요?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 분 두 분 하시다보면 서로 마음이 넓어질 것 같아요.

힘든 시절에 공부 하시느라 늘 고생이세요,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46 [레알피누] 보아하니 학고일 것 같은데...ㅠㅠㅠㅠ6 고고한 자주달개비 2012.06.26
1045 탱자탱자 놀면서 국가장학금 받는 친구..24 난폭한 가는잎엄나무 2012.06.26
1044 과외과외3 즐거운 리기다소나무 2012.06.26
1043 학교안에 샤워시설없나요??14 포근한 클레마티스 2012.06.26
1042 번호 따였는데요;18 추운 쑥부쟁이 2012.06.26
1041 여성분들봐주세요 ㅠ21 초조한 배롱나무 2012.06.25
1040 고백, 만난지 얼마만에 하는게 적당한가요?9 발냄새나는 리기다소나무 2012.06.25
1039 아.. 고백하기로 맘 먹었는데15 발냄새나는 리기다소나무 2012.06.25
1038 여자친구 동생 과외를 하게 됐는데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10 아픈 차나무 2012.06.25
1037 부산에 임플란트로 유명한 치과 있나요?1 깜찍한 산박하 2012.06.25
1036 이쯤되니 피누소개팅 근황이 궁금궁금11 멍한 한련 2012.06.25
1035 [레알피누] 노력한거에비해 성적이안나오는게고민ㅜ15 난폭한 쇠뜨기 2012.06.25
1034 구글에서 내 이름으로 검색되는 웹페이지 지울 수 있나요?8 머리좋은 산국 2012.06.25
1033 정문앞에 부산대생 비율이??9 초조한 배롱나무 2012.06.25
1032 지금 당장 여행을 간다면?????12 게으른 종지나물 2012.06.25
1031 기계과 학생이 경영학과 부전공???3 착실한 시닥나무 2012.06.25
1030 갱찰아찌님 생일인게 고민6 싸늘한 박태기나무 2012.06.25
1029 사랑한다는 말 언제쯤?12 코피나는 아왜나무 2012.06.25
1028 돈, 돈, 돈 돈이 문제로다...9 다친 미모사 2012.06.24
1027 밥 먹을 때 소리 짭짭 내는 사람....13 어두운 타래난초 2012.06.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