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볼 때 메갈의 목적은 달성된겁니다.

글쓴이2016.05.20 21:37조회 수 1114추천 수 13댓글 23

    • 글자 크기

아니꼽게 듣지 마시고 진실을 보세요.

 

애초에 메갈리안이 만들어지고, 남혐이 시작될 때

 

이들의 목적은 "우리가 아무리 일반화 하지마라고 외쳐도 안된다. 너희들도 우리가 당하는 감정을 똑같이 겪어봐라"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미러링을 시작했죠.

 

그 이후 급격하게 남혐발언과 남혐활동이 등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남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사람으로 일반화하지마라"

 

이 말은 과거 여성들이 김.치녀, 된.장녀 소리를 들을 때 수없이 외치던 말입니다.

 

'우리가 당한 기분, 감정을 너희도 그대로 느껴봐라'라는 메갈리안의 전략은 결국 성공한거에요.

 

다만 이것이 남녀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아니라 갈등의 심화로 이어져버렸네요.

 

메갈의 미러링 방식이 잘못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다 같이 서로 비판할게 아니라 반성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메퇘지 싫어여
  • @세련된 바위채송화
    이렇게 극단적 여혐과 남혐인 사람들은 보통사람들의 대화에 교묘히 끼어들어서 갈등을 유발하죠. 이 댓글처럼
  • @글쓴이
    메퇘지 싫어여
  • @글쓴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메퇘지 싫어여
  •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혐오가 혐오를 낳고
    이 혐오가 또다른 혐오의 씨앗이 되겠죠...
  • 증오가 증오늘 낳고 그 증오는 되물림된다 크 나루토 작가님 ㅎㅇ
  • 우리 메갈리안들 힙냅시다 화이팅! 워마드 화이팅!
  • 저도 동감합니다...

    같은 학교 학우분들 중에도 메갈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군요
  • @억쎈 단풍취
    일베도 있는데 메갈이라고 없을까요 하하하

    사실 모든곳엔 극단주의자가 있기 마련이죠
  • 동갑입니다
  • 동갑입니다
  • 메갈은 새로운 남남 갈등의 일종일 뿐이다...
    오유, 메갈.. 전부 선동집단이다. 그냥 일베를 대응하기 위한 대칭전략일 뿐.
  • 빨갱이라는 말에 친일파와 일베프레임으로 대응한다..
    이게 우리나라 극좌파와 종북주의자들의 현 주소다..
    정신차려라 제발
  • @멍한 좀쥐오줌
    역사는 알고 말하시는건가요? 빨갱이라는 말에 친일파랑 일베프레임으로 대응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요
    친일파들이 건국할때 건국세력 혹은 애국자로 코스프레하면서 친일파 처단 또는 벌 주자는 사람들한테 빨갱이라는 아주 무식한 소리로 매도하면서 탄압한게 먼저입니다
    물론 그 사람들 중엔 진짜 빨갱이도 있겠지만
    앞뒤를 따지면 자신들에게 반대된다고 먼저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운건 친일세력들이에요
  • @침착한 큰방가지똥
    친일파 인명사전 만들고 보수 뿌리를 친일파로 낙인찍는건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요 ㅎ 다까끼 마사오라는 말이 언제부터 등장했는지나 알고하는소리???
  • @멍한 좀쥐오줌
    친일파인명사전과 박정희 대통령을 그렇게 부르는 것보다 더 이전에 이승만 대통령 정권 때 반민특위 탄압하고, 반공 프레임으로 독재 강화한건 모르시나요?
    친일파인명사전이야 나름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 볼수있으니 편향될 수 있겠지만 반민특위에서 선정하고 조사했던 인물들은 그 당시의 사람들이 겪어서 처벌해야겠다고 생각한 실제 친일 인물들에 대한 특별조사였기에 국민들이 이승만 대통령 정권이 반민특위를 탄압할때나 그 이전에 실시했을 때부터 지원했잖아요
  • @침착한 큰방가지똥
    아 그래서 낙인찍는게 옳다 뭐 이런건가? ㅎ
    니가 이랬으니까 우리도 이렇게 할꺼에욧!!!
    ㅋㅋ 똑같은 놈들이 어디서 일베욕하냐?
  • @멍한 좀쥐오줌
    갑자기 반말하지 마세요
    저는 단지 무슨 생각을 하시든 잘못된 건 바로 아는게 좋다는 의미로 얘기한거에요
    전 그쪽이 일베라고 한적도 없고 제가 여기서 일베 욕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친일과 반공 프레임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해 얘기했을뿐입니다
  • @침착한 큰방가지똥
    아 그래서 그쪽은 대한민국정부 수립대통령을 그냥 부정하는거 아닌가? ㅋ뭐가 옳은거지? 너는 단한번도 김구가 틀렸다고 생각한적은 없지? ㅋ
  • @멍한 좀쥐오줌
    저는 이승만 대통령 부정한 적도 없고 반민특위 탄압하고 독재를 했다는 사실만 얘기했을 뿐이에요
    김구에 대해서도 잘못한 것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말이 안통하는 것 같으니 그만 댓글 달게요
  • @침착한 큰방가지똥
    너같이 현실에 아무것도 적용못하는 역사는 도대체 왜 배우는거냐? ㅋㅋ네이트나 다음가서 댓글 한번 봐바라 ㅋ 글고 유투브 검색도 좀 해보고 ㅋ 너무 얕노 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457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한심한 목련 2018.09.20
34576 아이템거래1 천재 하늘타리 2018.09.20
34575 자취생분들 안입는 옷 어떻게 처리하시나요?7 바쁜 감초 2018.09.20
34574 미국문학사5 민망한 백목련 2018.09.20
34573 김도형 교수님 이제 고토 안하시나요 멍청한 쇠무릎 2018.09.20
34572 순저씨한테서 찐빵5 진실한 홍초 2018.09.20
34571 편의점 야간27 다친 산초나무 2018.09.20
34570 [레알피누] 새도 연휴기간에2 키큰 참골무꽃 2018.09.20
34569 [레알피누] (지식인분들)어머니께서 휴대폰을 사셨는데요.27 예쁜 노랑물봉선화 2018.09.20
34568 휴대폰 상담 해드립니다. 전직 휴대폰 판매점 직원입니다.77 까다로운 사람주나무 2018.09.21
34567 목요일에 부산대 우체국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2 억울한 지리오리방풀 2018.09.21
34566 분향하고 왔습니다12 꾸준한 개불알꽃 2018.09.21
34565 [레알피누] 갈수록 인간관계...9 빠른 편도 2018.09.21
34564 진리관 개 진짜6 기발한 국수나무 2018.09.21
34563 혹시 전공이나 교양중에 매트랩 배우는수업있나요?7 근엄한 은대난초 2018.09.21
34562 갓자루에게 건의사항7 적나라한 동자꽃 2018.09.21
34561 약국에서 파는 변비약, 변비음료 추천바랍니다ㅠㅠㅠ5 외로운 개비름 2018.09.21
34560 페미니즘 관련 토론영상 있나요?10 난감한 솔나물 2018.09.21
34559 월급들어왔는데 세금이...15 명랑한 논냉이 2018.09.21
34558 계절학기에 재수강 두개 할만한가요?6 조용한 층층나무 2018.09.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