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총장이 하는 행동을 보면 2018년 입학생부터는 확실히 연합대학 입학생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총장은 소리없이 원하는대로 일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무관심과 설마 하는 마음으로 가만히 있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연합대학이 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합대학의 결과는 단순히 입결하락을 넘어서 아웃풋의 추락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지금 부산대를 다니고 있는 우리 학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제발 누군가 막아주겠지 같은 생각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총학을 중심으로 이화여대 같이 우리의 권리를 지키려고 하는 행동들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연합대학이 되더라도 지금의 재학생들은 차별화를 받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들은 제발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타학교 학생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도 연합대학이 되면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부산대 학우들과 같은 학적, 졸업장 등을 요구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마 연합대학이 되면 많은 부분들에 각학교 학생들이 같은비율 혹은 비슷한비율로 구성될 것이고 그렇다면 결국 우리들의 반대는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학우 여러분 제발 연합대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제는 행동으로 우리의 의견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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