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멘탈 관리...어쩌죠

글쓴이2016.12.06 15:26조회 수 1342댓글 8

    • 글자 크기

 

 취준생입니다 ㅠㅠ

첫도전이지만 나이가 좀 있고 , 이번 한번에 딱 끝내자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달렸씁니다 

매일 밤새면서 자소서쓰고

서울에 열리는 강의도 기차타고 가서 찾아듣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서 했지만

저의 부족함도 컸고 운도 안따라줬고

여차저차해서 내년을 바라보게 됬네요

 

같이 스터디한 친구들은 정말 우연하게도 저만 뺴고 모두 취업을 하거나 최종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제 주변 친구들도 하나둘 취업사진 올리는거보면

축하해주면서도

속으론 가슴이 턱 막히네요...

 

 

취업멘탈관리 어떤 마음가짐가져야 이겨낼 수 있을까요?

요새 아무일도 집중이 잘 안되요 너무 무기력하고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렇죠.. 저도 그 마음 알듯합니다. 저 또한 27살의 막바지에 취업이 겨우 되었네요. 그 전까지는 친구들 취업되는거 되면서 한숨쉬고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굳이 마음 잡을려고 안해도 될거같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쉬는 시간으로 여기시고 여행도 하시고, 게임도 하시고, 무기력하시면 무기력하신대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딱 한 달만 쉬고 다시 집중해서 달립시다!!! 그 말 밖에는... 다른 어떤 말을 들어도 도움이 안된다는거 알기에 이만 쓸게요...
  • @억쎈 배추
    글쓴이글쓴이
    2016.12.8 04:46
    네.. 잠시 이런 위로라도 받고 싶었네요..ㅠㅠ 취업 축하드리구요! 좋은기운 받아서 따라가고 싶네요~ ^^ 합격 축하드립니다.
  • 저도 같은 처지라서 그 마음 백번 이해 합니다 ㅜㅜ 본인이 빛날자리, 시기는 반드시 올겁니다 .. 힘내시고 조금만 더해보세요
  • @친근한 한련초
    글쓴이글쓴이
    2016.12.8 04:46
    네. 탈탈 털고 일어나야죠 ㅠㅠ 당장은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허허.
  • 제가 지금 그처지네요....
    제인생의 한계가느껴지고 너무 무겁습니다....
    정말이지... 인생낙오자같네요...
    이제 올해는끝인데
    친한친구들도 다들취업해서 어디하소연할것도없어서
    문제풀다 꾸역꾸역 울었네요.....ㅜ
  • @코피나는 측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8 04:47
    공감합니다. 저도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문제라도 풀려고 하면 집중도 안되고 우울해지고.. 면접탈락 글이나 검색해서 보고있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ㅠㅠ 힘내요 우리
  • 저도 그렇네요....서류 넣고 결과 기다리고 필기시험치고 결과 기다리고 면접보고 결과 기다리고....그 과정을 다시 반복해야하는데...그걸 얼마나 다 반복해야하는지 몰라서 앞이 너무 막막하네요ㅠㅠㅠ 제 주변은 대학원생 아니면 공시생이라 공감가지도 않고... 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같이 조금만 더 버텨요
  • @명랑한 삼잎국화
    글쓴이글쓴이
    2016.12.8 04:49
    네, 그 지옥같은 과정 다시 해야한다는게 너무 고역이네요.. 내년상반기는 문이 더 좁을텐데,, 그래도 공시생이면 준비생분들이네요. 제 주변은 다 취업을 해버려서.. 비싼옷사고 퇴근하고 술한잔 이런사진보면 그냥 제가 너무 초라해지네요.ㅠㅠㅠ 명량님도 힘내요 같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4473 부산교통공사 스펙3 멍청한 모란 2018.01.22
114472 축구동아리1 방구쟁이 자목련 2018.01.22
114471 서면 아이시티에서 라섹하신분 계신가요...!12 큰 이팝나무 2018.01.22
114470 기계과 대학원14 청결한 노각나무 2018.01.22
114469 계절 성적 언제 입력되는거죠?2 촉촉한 좀깨잎나무 2018.01.22
114468 동물원 폐쇄 찬반 근거는?3 코피나는 큰꽃으아리 2018.01.22
114467 [레알피누] 계과 대학원14 현명한 향유 2018.01.22
114466 심심해요4 절묘한 미국부용 2018.01.22
114465 [레알피누] 타 단대에서 공대로 전과 가능한가요?6 활동적인 영춘화 2018.01.22
114464 저 사람들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13 코피나는 큰꽃으아리 2018.01.22
114463 워터픽 구매 생각 중이신 분!?2 애매한 흰털제비꽃 2018.01.22
114462 교환학생 환산점수9 화사한 빗살현호색 2018.01.22
114461 교육봉사 기관1 행복한 선밀나물 2018.01.22
114460 컴퓨터활용 수업면제 꾸준한 개불알꽃 2018.01.22
114459 라식이나 라섹해보신분13 무례한 좀씀바귀 2018.01.22
114458 안과를 가야되나요 피부과를 가야되나요?3 보통의 댑싸리 2018.01.22
114457 대실영2 행복한 선밀나물 2018.01.22
114456 대실영 킴벌리 메일2 활달한 깨꽃 2018.01.22
114455 보증금후기) 돈 받았습니다.7 날렵한 고추 2018.01.22
114454 .1 잉여 참취 2018.01.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