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짜증납니다

글쓴이2016.12.11 16:29조회 수 1342추천 수 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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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계약을 1년동안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12월 학기 마치면 계약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계약서에 따라 한달전에 방뺀다고 집주인에게 말했는데, 그 뒤로 부동산한테 끊임없이 전화가 옵니다.

 

  물론 다음 방 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한데 정도가 지나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수업이건 내가 집에서 방금 일어났건 내가 집에 없건 전화를 해서 방을 봐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예시

  부동산: 00부동산입니다, 00세입자분 되시죠 방봐도 될까요?

  나: 제가 지금 집에 없습니다

  부동산: 아.... 비밀번호 알려주실수 있어요? 

  나: ???? 거기 제가 사는 곳 아닙니까?

  부동산: 세입자분 맞으시죠? 방빼는 거 아니에요? 금방보고 나올게요.

  나: ???

 

  이런 식입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부동산인척하고 그냥 집털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이어도 그렇지 자기 집을 그냥 들어

 

  오라고 할 수 있습니까? 계약이 다 끝난 것도 아니고 게다가 시험공부해야되는데 진짜 오늘 일요일인데도 계속 전화가 옵니다. 화가 납니다. 어떻

 

  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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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

  • ;;
    보통 방보러다니면 전부 살고있는집이지
    빈방이 어딨어요
    대부분 걍 비번알려주는데
  • 부동산도 먹고 살아야죠.. 세입자가 나간다는데
    빨리 방나가야 부동산도 수수료 받아먹고... 주인도 월세얻고
    대부분은 그냥 비밀번호 알려주던데
  • 이해됩니다 ㅠㅠ시험기간인데 더예민해지고ㅠㅠ 저도 맨날 옷갖춰입고 집치워놓고 있어요 언제급습할지 몰라서 ㅋㅋㅋㅋ밥먹을때도 조마조마해요 밥먹고있을때올까봐 ㅋㅋㅋ 집을깨끗이 치워놓으면 빨리 방빠질확률이 높아질거예요 저는 나갈때만 비번 바꿔놓고나가요 저있을때 오는거도 불편하고그래서 ㅋㅋ 위에분들 막상겪어보면 모릅니다용.. 하루에도 몇번씩 모르는사람이 집보러오면 내집인데 편하게못있어용 ㅠㅠ 원룸이라 깨끗이 치워봤자인데 내화장실 내방 다보고가고ㅠㅠ 암튼 방빨리 빠지길바랍니다용 ~~
  • 전 집주인이 그냥 문따고 들어온적도 있네요
  • 흠..........굳이 빈방인데 못알려줄 이유가?
  • @포근한 귀룽나무
    음 아직은 빈방이 아닌거 같습니다
  • @포근한 귀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2.11 23:46
    앞으로 식물원에 글쓰면 안되겠다 ㅋㅋㅋㅋ 공감을 바라고 좀 쓴 건데 판단하고 싶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네 ㅋㅋ 글좀 읽고 댓글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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