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라면 사실 어디 학원다니는 것으로 얻어질 수 있는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미국 학부에서 2년 공부한 사람과 4년 공부한 사람도 대단히 수준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영어실력이.. 미국 학부에서 아예 2년 다녀도 사실 전공 관련해서 편안하게 대화하기는 참 힘들죠. 그래도 토익 점수가 있으시니까 공익내내 열심히 하시면 나름의 성과는 있으시겠지만요.
이를테면 비정상회담 출연하는 외국인 패널들 보면 그럭저럭 한국말로 대화가 되지만 언어 수준이 천차만별이잖아요. 사용할 수 있는 또는 이해할 수 있는 어휘의 폭이랑 친숙도 등등에서요. 그 사람들 중에서 몇몇은 토익 수준의 한국어시험 정도는 가볍게 칠 수 있을 거고 몇몇은 또 전혀 아닐겁니다.
외국인들 중에서도 한국말 하면서 항상 같은 표현만 쓰는 사람들이 있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패턴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어디든 학원 다니면 도움이 되겠지만 스스로 목표 수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잡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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