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ㅠㅡㅠ

글쓴이2017.12.28 10:01조회 수 763댓글 15

    • 글자 크기
제가 강박증인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고등학생때 부터인거 같아요
제가 느낀 증세는
몇번이고 똑같은 글자를 지우고 다시 쓴다던지
화장실 불을 다쓰고 끌때 두번이상 껏다 다시 키고 다시 끈다던지
화장실물도 껏다키고
근데 저도 위에것들을 안하려 했는데 안할때 마다 마음속에서 내가 이걸 안하면 나쁜일이 생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하게 되요 또 반복적인 행동의 횟수도 있어요 3번씩 한다던가..
휴대전화 화면도 몇번이나 껏다켜고
길가다 특이한 내가 밟은 땅 3번정도 다시 밟고..
등등ㅠㅠㅠ
치료가 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주변에 피해를 주거나 하지 않으면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 @겸연쩍은 꼭두서니
    글쓴이글쓴이
    2017.12.28 10:08
    주변에 피해는 안주는데 특정행동을 반복하다보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수 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불편해서요
  • @글쓴이
    본인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거라면야..
  • 안되요

    전 분수나 = 적을따 무조건 자 사용해서 적은지 15년 넘은거 같아요
  • @귀여운 나도풍란
    글쓴이글쓴이
    2017.12.28 10:07
    병원을가서 치료를 받으신건가요?
  • 저도 강박증있는데
    나쁜짓만 안하면 괜찮은거같아요
  • 강박행동은 기본적으로 불안감 때문에 생기는 건데, 너무 억지로 안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런 스트레스가
    강박행동을 더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모호한 느낌을 구체화해보세요. 이 행동을 안하면 정확히 어떤 나쁜일이 생길 것 같은지.
    그리고 그런 불안을 없애는 데에 본인이 하는 강박적인 행동이 얼마나 필요한지 따져보시고, 행동 빈도나 양상을 바꿔보세요(필요한 만큼만 하고, 필요없다면 없애는 식으로). 기분을 편하게 해주는 향이나 차나 음악 같은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강박 행동 때문에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일상 행동에 방해가 된다 싶으시면 인지-행동치료 같이 해주는 병원 찾아서 약물치료랑 병행해보세요.
  • 와 화장실불 와 저도 그런데.. 전 가스불도 껐는지 여러번확인하고 요즘에 겨울이란 장판스위치도여러번껐다켜고.. 한 5 6가지있는듯..
  • 솔루션 알려드립니다. 행동을 할때 천천히 해서 뇌에서 기억하도록 해보세요.
  • 그리고 불안감이 있더라도 그냥 지나가는 연습을 해서 몇번이고 확인하지 않더라도 별 일 없다는 걸 깨닫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저도 솔루션을 알려드리자면,,,
    a 하지 않으면 넌 시험에서 떨어질 거야 또는 a 하지 않으면 넌 b 못 할 거야 이런 식으로 우선 사고 과정을 바꿨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 내가 시험에 진짜 간절하구나... 아 내가 b를 정말 하고 싶어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됏습니다
  • 병원가보시죠...
    초딩때 문잠겼는지 수십번 확인하고 나갔던 기억이 있는데 혼자서 극복했네요
  • 저도 정리정돈 강박증 있어요. 정리정돈 한 것도 다시 한번 손을 거쳐서 해야하는 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이렇게 못살겠다싶어서 혼자 정말 노력 많이해서 이제는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예요 .. 대신 시험기간 같을때는 다시 심하게 도지기도 하고, 글쓴이분처럼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정말 이상해보이는 것때문에 .. 증상이 조금이라도 다시 심해지면 정신과 한번 가보려고합니다 !
  • ㄴㄴ 고칠수있어요. 저는 강박증+약한결벽증 있었는데 치료로 고쳤어요
  • 저도 그랬는데 딱 한번만 의식적으로 하지말아보세요
    그 다음 안하는횟수를 늘려가시면 나아질꺼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4356 제가 그 여자분이면 헤어집니다.31 털많은 둥근바위솔 2019.03.01
134355 제가 궁금한게5 날렵한 단풍나무 2019.07.31
134354 제가 군대를 1월에 가는데8 착실한 극락조화 2019.01.04
134353 제가 국어가 수능때 6급등이었던6 신선한 대마 2020.06.06
134352 제가 구경다니는 몇몇 군소 커뮤니티에 저희 학교 기숙사 이야기가 올라왔군요;;1 보통의 애기메꽃 2017.12.31
134351 제가 교수님 면담을 햇거든요1 과감한 굴피나무 2016.07.05
134350 제가 교생실습 나와서 수업하는데 고민이 있어요 ㅠㅠ7 다친 명자꽃 2018.05.09
134349 제가 과제제출 시간을 착각해서ㅠㅠ10 재미있는 붉은토끼풀 2020.04.27
134348 제가 과가 인문댄데7 날렵한 단풍나무 2019.07.31
134347 제가 공학인증을 하지 않습니다.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필수인가요?13 고고한 가죽나무 2014.02.08
134346 제가 공학교육인증학과 다니는데 교양이...3 세련된 비짜루 2016.08.10
134345 제가 고시원을 구할려고 하는데5 싸늘한 자리공 2019.10.01
134344 제가 고1을 가르치고있는데요..학습방법질문..4 더러운 고추 2014.02.18
134343 제가 계절학기 수강신청하고 돈을 납부 안해서 취소 되어있는줄 알았는데3 허약한 개비자나무 2016.08.08
134342 제가 계과인데, 수치해석 다른과에서 들어도 인정해줄까요?10 유쾌한 익모초 2013.07.03
134341 제가 경통대 주전공인데 경영 복전이 됐어요11 도도한 과꽃 2018.01.29
134340 제가 경제는 잘 모르지만 부동산..14 이상한 작약 2021.08.01
134339 제가 겪은 '그분' 들의 지리는 이중성 사례 하나 투척53 교활한 혹느릅나무 2018.04.08
134338 제가 게임을 처음사보는데용8 괴로운 봄구슬봉이 2016.01.06
134337 제가 간단히 법공부를 하고 있는데5 근엄한 분단나무 2020.05.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