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U Metoo 보면서 드는 생각(밑에게 수정이 안돼서 다시 씀)

글쓴이2018.04.24 14:58조회 수 1470추천 수 1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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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당신들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 피해자를 욕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걸 알려드립니다.
허가받지 않은 대자보를 붙여놓고 그것과 붙인 당사자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라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대자보는 애초에 어그로가 끌릴수 밖에 없어요, 또한 허가받지않음으로 인해 보호 받을수 없는 것도 자명하고요. 누구도 그것을 훼손할 권리는 없지만, 그 대자보도 무조건적으로 보호될 권리는 없죠, 왜냐면 허가 받지 않은 대자보는 솔직히 말해 광고 찌라시와 동급입니다. 보호받음과 표현을 동시에 하려면 1인 시위를 하세요 차라리.
그리고 쓰신 내용을 보니까 자신들이 성전을 하는거 마냥 적어놨는데 당신들이 하는건 운동입니다. 민주주의 사회 특성상 찬반여론이 대립하고 특히 현재 뜨거운감자인 페미니즘과 주제가 겹친다면 훨씬더 극렬히 불타오를수 밖에 없죠(여기서 말하는건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공론화와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논쟁이 있는거지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논쟁은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솔직히 자신들의 의견은 보호받아야하고 존중받아야한다는 생각은 초등학생이 엄마한테 떼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대학생이에요. 의견이 있다면 반작용이 있는법입니다. 당연히 퍼포먼스도 동일하고, 최소한의 보호장치인 허가도 안받고 자신들의 의견은 항상 보호되어야한다?
떼쓰는 어린애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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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가받고 붙이면 ㄹㅇ 끝날 논쟁을 뭔 2차가해니 뭐니 하고있음. 도대체 누가 여기서 피해자를 논하고있었는지? 대자보 얘길 하고있구만.
  • 누가 보면 대자보 부착 허가에 무슨 수십개의 서류나 도장이 필요한줄 알겠다 싶더라고요
    경통대 학생회가 꽉 막힌 집단도 아니고 이게 무슨 억지인지
  • 어릴 때야 엄마가 밥 숟가락 위에 생선 살 발라줘서 얹어주시면 맛나게 먹는데 다 커서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면서 아직 씹고 있는데 밥그릇 위에다 다 얹어 놓으시면 의도야 알지만 짜증나죠.
    의도는 알지만 차려놓으면 알아서 먹는 나이이고 오히려 마구 얹어놓으면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습니다. 그래서 밥그릇 위에서 반찬 빼고 다른 반찬 먹으니까 욕먹는 느낌이에요. 제가 먹고 싶다고 한 걸 올려주신 것도 아닌데.
  • 애초에 대화가 성립이 안됨. 논쟁의 요지를 파악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귀닫고 눈가리고 소리만 지르는지 피해의식이 있는건지. 아무도 대자보 내용가지고 뭐라하지않았고 그저 허락받고 붙이라는건데 다른소리만 해대니 입만 아플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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