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미래가 너무힘드네요(찡찡거려봐요..)

글쓴이2018.05.09 23:45조회 수 1689추천 수 2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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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 충실한게 미덕인 걸로 알고
막연한 취업을 위해 학점이며 동아리며 학생회며
공모전 동아리등 열심히 보내왔는데
취업을 앞둔 4학년이 된 지금 돌이켜보니
제가 진정 하고싶어하는 일을 위한 것들인지
회의감이 드네요.. 대기업 취직해도 어차피
하고픈일 못하며 일만하는 노예될 게 뻔하고..
어릴적 꿈은 교사였는데
25살이 된 지금 돌아가기엔 늦은 것 같고..
되는 거 하나없는거 같고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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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대 다시 들어가는 것도 늦지 않았어요. 친구 중에 26에 다시 수능 쳐서 교대 간 친구 있는데 선택에 후회는 안 한다고 합니다.
  •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중에 30이 되고 나서 25에 내가 왜 그 선택을 하지 않았나?라고 후회할 수 있거든요. 저는 지금 26인데도 22,23살 때 왜 늦었다고 생각하고 그걸 하지 않았나?라는 것들이 있어요.
  • 글쓴이글쓴이
    2018.5.9 23:52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낙이없네요 ㅜㅜ
  • 갑자기 교대?
  • 글쓴이글쓴이
    2018.5.9 23:53
    어릴 적 꿈이 교사였거든요 ..
  • @글쓴이
    아 제가 글을 제대로 안읽었네요.. 죄송.. 전 25살인데 2학년이에요!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해보세요!
  • @도도한 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18.5.10 00:15
    감사합니다!ㅜㅜ 진로고민은 일찍이!..
  • 정말하고싶은게 애들가르치는거라면 수능다시보시는것도 나쁜건 아닌것같아요 근데 그냥 단순히 상황도피? 이런거면 그냥 준비하고계신거 쭉 밀고나가시면될것같아요 진로가 결정되어있는과가 아니면 모두가 글쓴이님과 같은마응일것같아요 힘내요~~
  • @깨끗한 뜰보리수
    글쓴이글쓴이
    2018.5.10 00:15
    댓글 감사해요 ㅜㅜ 요즘 너무 생각이 많아서 큰일이네요
    모두 잘될거에요!..
  • 그리고 저는 창업이 꿈이었지만 계속 늦었다는 생각에 방황하다가 결국 9급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고 합격을 했습니다. 그런데 합격 후에도 기쁜 맘은 전혀 들지 않고, 우울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 @나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8.5.12 01:56
    ㅜㅜ넵 감사합니당!!
  • 꿈도 꿈인데 이미 걸어온길을 다물리고 돌아가기엔 너무 버겁고 두려울것 같아요ㅠㅜㅜ공감된다..
  • 저 교사할려고 다시 입학했어요 . 27살에 ㅋㅋ 회사까지 다니다 선택에 10분도 안걸렸어요
  • @절묘한 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8.5.12 01:56
    아 정말요?? 사범대 교육학과로 입학하신건가요??
  •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whatever&no=14003&page=30
  • 제가 뭐라고 감히 남의 인생에 조언을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럴 땐 그냥 5년 뒤 10년 뒤를 생각해보세요
    그냥 이대로 대기업에 취업해 5년차 대리가 된 미래와
    지금 다시 교대로 들어가 이제 막 신입 교사가 된 미래
    어떤 미래를 살고 싶으신지 고민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 오히려 취준생입장에선 님이 부러운데요..
  • @꾸준한 참취
    글쓴이글쓴이
    2018.5.12 01:57
    ㅠㅠ 저도 뭐 이제 취준생인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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