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물려받을 재산도없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재산은 집뿐이며 아버지는 월급 다 드러나서 세금 꼬박꼬박 빠짐없이 징수당하시는데도 10분위네요...실제로 저희 어머니 친구들 보면 특히 자영업하시는 분들 보면 저희보다 집 차 다 좋은거 타고 소비도 풍족하게 하시는데 자녀들은 국장받고 다니고 하더라고요... 모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일반화 하는건 아니고 그냥 저의 경험담 입니다...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다들 너무 배부른 소리 하시는거같네요
자기한테 돈없는거처럼 느껴져도 급하면 부모님찬스쓸수있고 부모님께 용돈받을 형편이시면 그런분위 나오는거 당연합니다
기숙사나 자취비용 온전히 자기가 다 부담하고 인강비 이런것도 다 자기가 벌어서 쓰는거 아니면 진짜 복받은신겁니다 얼마나 힘든줄아십니까
솔직히 든든한 배경이 있으니 연애하고 헬스해도 돈 나가는줄 모르는거지. 이런걸 다 지원해주는 부모님이 계신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합니다
위에 분이 배부른 소리라고 하셔서 저도 글하나 남겨봐요. 저는 학비는 성적장학으로 해결하고 있고 생활비 기숙사비는 일체 제가 벌어서 쓰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10분위 나오고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편입니다만(그냥 중산층입니다) 그렇다고 소득이 높은건 절대 아닙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월급은 적게 받으셨지만 정말 열심히 사신게 눈에 보일정도로 성실히 일하셨고 아껴서 사셨어요. 그 모습보고 고생하신 돈을 쓰고 싶지 않아 저도 최대한 벌어서 살고 있습니다.
10분이 나와서 징징 댄다고 생각하실순 있지만, 정말 열심히 살아서 재산이 어느정도 모였을 뿐이지 절대 소득이 높지 않고 학비와 생활비는 부담되는 금액이에요.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서 모인 재산때문에 잘산다고 장학금 못받는 사람에게 있어 잘 벌지만 자영업이라든지 기타 이유로 소득분위가 낮아 장학혜택을 받는 분들을 보면 속상하답니다... 그냥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알아줬음 해요..
현재 재산상황, 소득상황에 따라 정확한 기준이 있고 그에 따라 소득 분위가 나오는건데.. 이상하다 싶으면 그거부터 객관적으로 정확히 따져보고 안맞으면 이의신청하면 되는거지 그거부터 따지는 사람은 없고 그냥 체감만으로 아 나는 별로 잘사는거같지않은데 왜 높지??? 하면서 잘알지도 못하는 주위사람이랑 비교하고 불만만 가지면 뭐합니까 소득이 옳게 잡혀서 분위가 높게 잡히면 그게 정상이고 정직한겁니다 괜히 옆에사람 편법으로 돈받는다고 배아파하고 죽는소리 하지 마세요 그래도 이 시스템속에서 진짜 필요한사람들은 정말 큰 도움받고 학교다니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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