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키웠다

도도한 모란2018.07.23 20:07조회 수 939추천 수 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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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가갔는데 또 가족들이 싸우네요
어릴때 부터 너무 많이 싸우는 가족들이라서 이제 신경도 안쓰고 솔직히 대화도 많이 안합니다

그러다가 부모님 둘이 이야기하는거 잠시들었는데 자식들을 잘못 키웠다고 하네요...
저 말은 제가 17살때 들었었던 말인데 진짜 어렸을 때라도 저 말이 저한테 너무 큰 상처가 되었고 사실 착한아이증후군에 걸렸던 이유도 되는것 같아요.

근데 나이 충분히 먹고 저말을 또 들으니 진짜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에 대해 회의감들고 죽고싶고 아무도 제 편이 없는 것 같네요

가족들이랑 같이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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