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심하신 분 계신가요

글쓴이2018.09.18 22:33조회 수 1341댓글 21

    • 글자 크기

요즘 부쩍 피곤하고 저녁 7~8시쯤부터는 비틀대면서 집에 들어오네요

이 원인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한가지 느끼는 건 원래 있던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빈도가 부쩍 늘어났다는 거... 침대에 있다가도 앉아있다가도 바로 일어나면 열에 여덟은 눈앞이 깜깜해지고 그 상황에서 정신줄 잡고 버티기도 예전보다 힘드네요... 계속 이러면 뇌로 가는 혈류가 그만큼 주는 거라 뇌관련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데... 최근에 지인이 뇌쪽으로 쓰러진 적이 있어서 다음은 제 차롄가 싶기도 하고... 혹시 같은 고민하시는 분 있을까요?

이대로 살다간 아마 5년안에 확실히 죽거나 쓰러지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글쓴이글쓴이
    2018.9.18 22:34
    닉도 처절하네요...흐
  • 전 심할때 걷다가 풀썩 쓰러져서 벽에 머리 박았어요ㅠ 집이라서 다행이었지..
    어지러우면서 온몸이 마비되는 느낌이었달까?

    병원은 안 갔었는데 좀 약해졌어요

    글쓴이님은 병원가셔서 완치하세요
  • @행복한 베고니아
    글쓴이글쓴이
    2018.9.18 22:44
    심하셨네요 저도 몇주만 지나면 그정도 까지 될 것 같긴 한데 ㅠ 병원 생각은 안 해봤는데 방법이 있나보군요 심혈관 내과 가면 대려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글쓴이
    하체운동을 하면 좀 괜찮아진다던데
  • 저도 심했는데, 운동 꾸준히 하니깐 괜찮아진 것 같아요( 살도 좀 찌우고 ㅜ) 예전에는 좀 심했는데, 요즘은 잘 못느끼네요 ㅎㅎ
  • @깨끗한 돌피
    글쓴이글쓴이
    2018.9.18 22:47
    저도 운동을 좀 해야겠네요...ㅎㅎ
  • 전 현재 호흡곤란상태임. 입으로만 가능.
  • 의자에 등 기대면 호흡불가능함. 두뇌, 목 피가 다 빠져버림.
  • @잉여 금방동사니
    글쓴이글쓴이
    2018.9.18 22:47
    ㅠㅠ 힘내세요
  • 밖에선 그런적 없는데 집에서 콜라들고 일어나다가 그대로 앞으로 쓰러져서 1.5리터 다 쏟았네요 ㅋㅋㅋ
  • 저도 며칠전에 방안에서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났는데 핑하는 순간에 쓰러져서 2~3분동안 주저앉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살이 급격하게 빠져서 그런거 같네요
  •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운동 안하면 더 심해지더라구요ㅜㅅㅜ 밥 잘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 전 화장실에서 쓰러짐ㅜ
    화장실 바닥에서 눈뜨는 기분이란......
  • 어지러운 느낌들 때 머리를 무릎까지 숙이면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 와 저도 진짜 눈에 불꺼진것마냥 시야가 완전 블랙이 되버려서 뒤로 자빠진적 있어요ㅠㅠ
    그러다가 어디 부딪히고 찍히면 큰일나니까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힘드시겠지만 일어나기전에 상체만 좀 일으켜서 앉아있는 시간을 갖는거 추천해요! 저도 요즘 습관들일려고 노력중입니다ㅜ
    전 좀 스트레스받고 바쁜기간에 뭐 제대로 안챙겨먹어서 살이 급 빠지면 그러던데 혹시 같은경우는 아니신가요..?ㅠㅠ
  • 저는 끼니거르고 운동량 급격히 적어졌을때 자주 나타나더라구요. 밥 잘 챙겨드리고 운동 걷기라도 많이 해주세요~ 한번씩 그럴때마다 아찔하더라구요ㅜ
  • 중-고등 때 기립성 저혈압 심해서 앉아있다가 일어났다가 넘어져서 눈찢어졌습니다.
    지금 7년정도 지났는데 아직 잘 살고있어요 그걸로 안죽더라구요 너무 걱정은 마세요
  • 제가 언제 그랬더라 ㅎㅎ 예전에 군대에서 그랬네요 ㅎㅎ 몸에 좋은건 다 드세요. 종합비타민 챙겨드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이것만하면 만병중에 구천구백개는 다 나을듯 ㅋㅋ
  • 저는 몇 번 쓰러졌는데, 하체위주 운동하고부터 나았어요!
  • 하체운동 고강도로 시작하세요
  • 저도 부산대병원 가서 검사도 해보고 했는데, 의사말이 결국 고치는 건 없대요. 어지러우면 재빨리 주저앉아서
    자세낮추는게 중요하고 다리 힘을 기르고요..저는 요새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할때 팔다리 주무르고 천천히 일어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3475 기계과 이ㅅㅂ 교수님15 꼴찌 동자꽃 2018.09.19
133474 주차 문제 해결해주실 분 계신가요? 달마다 사례합니다2 황홀한 질경이 2018.09.19
133473 정문앞 외국인카페(구카페베네)가보신분 있나요?7 끔찍한 작약 2018.09.19
133472 미술을 보는눈 조재임 교수님 연락처 아시는분 없나요1 적절한 개양귀비 2018.09.19
133471 공기업취업에대해서.(현실)54 민망한 영산홍 2018.09.19
133470 [레알피누] 부끄럽지만 금공 준비 신문읽기 질문드립니다.1 귀여운 자작나무 2018.09.19
133469 무료사물함 공유금지하는 이유가 뭔가요?8 무거운 해바라기 2018.09.19
133468 부산에 마취통증의학과 잘하는 곳 있나요?? 추운 이삭여뀌 2018.09.19
133467 몽레브 영업 언제부터 다시하나요8 착잡한 쇠뜨기 2018.09.19
133466 아 지금당장 집에가서1 청아한 독말풀 2018.09.19
133465 초과학기(5-1) 국가장학금 질문1 끌려다니는 개불알풀 2018.09.19
133464 [레알피누] 서면 미용실 추천좀 해주세요1 신선한 파리지옥 2018.09.19
133463 인터넷 야동에서 우연히 지인을 봤는데...25 빠른 수국 2018.09.19
133462 .4 이상한 고광나무 2018.09.19
133461 두유 카페라떼 되는 곳!4 냉철한 삼잎국화 2018.09.19
133460 재무관리 세금계산문제7 바보 산뽕나무 2018.09.19
133459 자유관에 새로 생기는 편의점4 화사한 뱀고사리 2018.09.19
133458 바보.jpg 친근한 차이브 2018.09.19
133457 지금 현재시간 기준 초미세먼지 너무 심하네요2 명랑한 노랑제비꽃 2018.09.19
133456 정관 사시는분5 참혹한 사람주나무 2018.09.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