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추천 진지하게 부탁드려요

글쓴이2019.04.29 18:39조회 수 923댓글 21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최근 2달동안 불안증세와 불면증심해져 못버티겠어서, 부모님한테도 힘들게하는거같아 부모님보면 눈물도나서 가보려고해요.

 

과잉진료안하고 피드백이나 선생님 꼭 좋으신곳 추천드려요. 정말 힘듭니다.부탁드리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동래 숭인정신과의원.
    근데 정신과의원은 대게 약물 치료 해줍니다. 영화에서 보는 그런 상담같은걸 원하시면 효원심리상담같은거 추천해요
  • @의젓한 석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9 18:43
    제가 잘모르지만 상담을 떠나서 약물두려움도 있어서 혹시 약물처방은 적절하게 잘해주시는지 궁금해요
  • @글쓴이
    넵 알아서 조절해주세요.
    저도 먹고 믾이좋아졌어요
  • @의젓한 석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9 18:49
    저는 불면증이 큰 걱정인데 자세히 말씀해주시긴그렇지만 혹시 불면증계셨다면 수면유도제 먹고 나아지셨나요?
  • @글쓴이
    수면유도제가 아니라 수면제 처방해주십니다. 그리고 수면제는 잠들수밖에 없는 약이에요. 항우울제, 신경안정제로 마음 진정시키고 수먼제로 패턴 맞추면 됩니다
  • @의젓한 석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9 19:00
    꼬리에 꼬리물기라 죄송합니다 이렇게 여쭙는거조차 불안이겠죠 수면제부작용도있고 제 지인같은경우는 혀가 꼬이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그런건 불안하거나 따로 부작용 증상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글쓴이
    전혀없었어여. 근데 그 막 잠이 엄청 몰려올때 느껴지는 기분 좋은 감정?이 있는데...자칫 잘못하면 중독되는 사람들도 생길 수 있겠더라구요.
  • @의젓한 석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9 19:36
    수면제도 줄이시고 계신가요? 두달밖에안됐는데 너무 섣불리가는건 아닌가싶고....
  • 자신이 문제가 있다는걸 인정하는과정이 힘들엇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꼭 잘 치료받으세요
  • @화난 산비장이
    글쓴이글쓴이
    2019.4.29 18:57
    경험이랑 병원좀 추천해주시고 가면.안될까요 부탁드려요
  • @글쓴이
    저는 이지역이아니라 휴학하고 고향에서 받은거라서 부산쪽은 잘모르겟어여ㅜㅜ근데 글쓴이님처럼 의지잇으신분들은 어딜가든지 잘치료되실거라고믿습니다
  • 지금은 대학병원 다른 과와 같이 병행해서 다니다보니 대학병원 정신과다니는데 확실히 진료볼 때 좀더 길게 이야기하고 그런건 의원급이 더 좋긴해서 대학병원 정신과는 별로 추천 안하구요. 수면제 같은 경우는 본인이 꺼려진다면 그 외에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항불안제들로 처방해도 이것들만 먹어도 충분히 가라앉아지면서 잠에 들 수 있을겁니다. 특히 신경안정제 보통 아티반처방해줄건데 이거만 처음 먹는거면 먹어보면 불면증은 어느정도 해소될겁니다. 저도 수면제 졸피뎀먹었는데, 어느날 저는 기억이 없는데 혼자 카톡으로 아주 헛소리를 해놓은 적이있어 졸피드는 끊고 신경안정제 항불안제 항우울제들로 조절중입니다
  • @미운 매화말발도리
    글쓴이글쓴이
    2019.4.29 21:31
    정성스런 답변 정말감사드립니다. 내과에서 자낙스정0.25mg 반알에서 한알 조절하면서 먹고 잤는데 초반엔 잘자더니 개인의불안으로 효과가 조금씩떨어지더군요, 제 불면증은 계속해서 자다깨는 수면장애인데 아티반성분이 도움되나요? 그리고 약에 의존덜하고 최대한 자가치료하고싶긴한데 전문가가 아니시더라도 하루빨리가는게 낫는것인지....사실 약물의존성이 우려되어서 줄이는데 성공하신건지..저보다 경험자로서 여러모로 많이질문드렸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ㅜㅜ 약에 의존해서 잠을 청해서 잠을 몇번자면 약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건 사실입니다. 저같은 경우 자낙스정성분인 알프라졸람으로 만들어진 항불안제 알프람정0.4mg에 신경안정제 아티반 2mg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 200mg이렇게 먹은지가 몇달 된지라... 솔직하게 이제는 약을 먹어도 못자기는 하는데 약을 안먹게되면 아예 완전 눈 말똥말똥 잠을 못자요. ㅜㅜ 그런데 이런 약물의존성을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본인의 상태가 불안증 우울증으로 심각하다 느껴지면 약으로 조금 릴렉스시켜주는 부분도 반드시필요한 부분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불안증이 심해지면 제 자신이 곧 죽을거같고 죽고싶다는 충동이 정말 높아져서 제자신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정도라 일단 약물의존성이 있지만 살기위해 어쩔수없이 먹고있습니다. 그냥 차차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에 좋아지면 그때는 끊을수있을거라 좋게 생각할뿐이에요. 담당선생님도 현재는 본인 기분장애 다스리는것이 더 큰 문제라고 하시구요 ㅜ
  • 명륜역 김경우 정신병원
    되게 담담하게 말해주고 깔끔할수도 있고 정보를 안알려주는 걸수도있는 의사쌤이애요
  • @아픈 뽀리뱅이
    글쓴이글쓴이
    2019.4.29 22:50
    약처방에 정보를 안알려주신다는건가요? 그리고 가보신경험으로 괜찮으셨나요
  • @글쓴이
    약도 증세도 정확하게 딱 이거다 라고 말안하고 약 먹는 방법만 알려줘요
    증세도 우울증인 것 같습니다 라고만 하고요
    저는 그치만 만족했어요 1년정도 다니니 약 덕분에 정상사이클로 돌아왔거든요
  • 정신과 추천은 아닌데.. 책 하나 추천드려요

    제목은 생각 사용 설명서라는 책이고 정신과의사이신 전현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불교와 조금 관련이 있긴한데 원론적으로 사람의 마음의 작용에 대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같은 저자분이 쓰신 다른 책도 몇 개 있어요. 저는 읽으면서 힘들 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육체적인 고통도 힘들지만 정신적인 고통이 극심하면 정말 괴롭죠. 꼭 완치하시킬 바라겠습니다. ~
  • 약을 안 먹으면 나을 수가 없어요.

    ~하니 괜찮아지더라는 별 필요 없는 말이구요.

    약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까 걱정이 심하다면

    약을 안 먹고 지내며 겪게 될 고통을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 정신질환을 자가진단과 개인의 감정 컨트롤로 자가 치유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격투기를 독학했다 수준으로 어불성설이에요.

    우울장애를 비롯한 정신질환은 반드시 약물과 의사의 상담을 병행하여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 학교 주변에서 거주 중이시면 장전역 쪽에 위치한 우리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8022 큰 박스4 찌질한 소나무 2014.06.25
78021 cpu 질문좀 할게요3 무례한 앵두나무 2014.04.27
78020 정보전산원 질문!!2 보통의 매발톱꽃 2014.04.19
78019 교생실습 다녀오신 분들~ 힘쎈 얼룩매일초 2014.03.23
78018 근데 도서관 사물함 뽑는건 어떤식으로 하는거에요?6 똥마려운 한련 2014.03.17
78017 공학미적분학 2 를 1 안듣고 들어도 되나요?6 예쁜 헛개나무 2014.02.10
78016 .3 청아한 박달나무 2014.01.27
78015 제1법학관이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분?5 바쁜 산호수 2014.01.25
78014 다음학기 복학생도 국장 신청할을 수 있나요? 과감한 꽈리 2013.12.16
78013 이상심리학 시험 어떻게나오나요?3 피로한 삼나무 2013.12.10
78012 대일반점 영업시간 아시는붙 있나요? 병걸린 흰씀바귀 2013.11.08
78011 퀴즈안치면...4 무거운 가시오갈피 2013.10.21
78010 언어사회와 문화 유능한 측백나무 2013.08.09
78009 파뤼파뤼 날파뤼1 짜릿한 칠엽수 2013.06.04
78008 이 야밤에 학교 근처에 인쇄되는 곳 있을까요?7 배고픈 사람주나무 2013.05.19
78007 [레알피누] 일어 김광성 교수님꺼 수업 왜케 인원이 없나요? 털많은 시닥나무 2013.03.09
78006 다문화 멘토링 최종 OT 관련 질문...2 보통의 지리오리방풀 2013.03.07
78005 여자분들께 질문좀8 끔찍한 칠엽수 2012.11.27
78004 주변에 베개 살곳.12 억울한 두릅나무 2012.10.06
78003 [레알피누] 오늘 오후 8시 정문쪽 라재커피~블루밍 하우스 사이 골목5 키큰 쇠고비 2021.09.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