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으신 분들!!

꼴찌 더위지기2020.06.20 23:36조회 수 562댓글 11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제가 식욕이 진짜 거의 없어요,,

학식이나 진짜 비싼 음식점이나 맛 조금 차이나도 

저한테는 딱히 의미없고,,

배고프다는 생각은 당연 들지만 막상 먹으면 또 진짜 조금만 먹고 맛있다거나 뭐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이 안들어요,,

그렇다보니까 남자친구 사귈때 이런 부분들이 조금많이 신경쓰여요 ㅠ ㅠ 

처음에는 같이 음식점을 가도 왤케 못먹냐고 제꺼까지 먹어주기도 하고? 그런데 조금 지나면 자기만 먹고 있으니까 약간 좀 안 좋아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저는 다 먹고 자기는 또 먹고 있고,,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그러까 솔직히 제가생각해도 짜증날거같긴해요 ㅠ ㅠ ㅠ ㅠ 몇 번 연애하는동안 이걸로 지적받은 적이 꽤 되는데,, 현명한 답을 못 찾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밥 다 먹고 폰만 보는건 아닌데,, 이야기? 도 계속 나눴는데 ㅠ ㅠ 어쩌면 좋을까용,,,?

    • 글자 크기
일학년때 F 잘안받죠? (by 큰 시금치) 기분좋고 평화로운 노래 추천해주세요 (by 멋쟁이 고욤나무)

댓글 달기

  • 급식 드실 때는 어땠어요? 밥 먹는 시간이 맞춰지던가요?
  • @잘생긴 이질풀
    글쓴이글쓴이
    2020.6.21 00:05
    급식이나 학식 먹을때는 여러 명이서 같이 먹다보니까
    저보다 빨리 먹는 애들도 있고, 제가 빨리 먹어도 그냥 기다리면 되니까 다른 친구들이 크게 신경은 안썼던 것 같아요,, 대부분 빨리 먹고 기다리는 편이에요.. ㅠ ㅠ 속도도 속돈데 뭘 안먹으니까 답답해하는 느낌이었어요.. ㅠ ㅠ
  • @글쓴이
    저는 먹는 양을 굳이 늘려야하나 싶네요. 어느 정도로 속도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을 본인이 많이 하시면서 천천히 드시는걸.. 뭐 암만 얘기해봐야 본인이 다 해보셨던거겠죠.
  • 저도 입 짧아서 항상 음식 나오면 절반밖에 못먹고 그러는데 남자친구랑 먹을 땐 제가 천천히 조금씩 먹고 남자친구는 오히려 조금 더 빨리 먹으려고 해줘요 아니면 먹을때만큼은 제가 대화를 주도하거나
    진짜 엄청 천천히 먹어봐여 그러면서 동시에 배도 늘려보는 것도 좋을듯 전 그렇게 해서 계속 배 늘려갔어요
  • 운동하니까 조금씩 양 늘긴하던데
  • 현답이라고 해봤자 상호간의 의견조율 말곤 없어요.

    글쓴이가 가진 특성이 그거고 연애에서 걱정이 된다는 내용인데, 고칠 수 있다는 뉘앙스가 없는 걸로 보았을 때는 적어도 그렇습니다. 그냥 데이트 할 때 서로의 개인차 정도로 받아들이는 그림이 가장 이상적이지요.

    다 떠나서 상대방한테 내가 이런 사람이라 잘 못 먹는다 얘기하고 진솔하게 한 번이라도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런 익명게시판에 쓰기 전에 말이죠.
  • 운동을 하면 먹는양은 늘릴수있어요
  • 맛잇는데 고심해서 데리고 갔는데 안드시면 그것도 좀 그런듯허네여
  • 격한 운동을 안해서 그럼
    몸에서 에너지랑 재료가 필요없어서 식욕이 안생기는거
    근데 이게 문제가 한번 그렇게 되면 점점 악화됨
    님은 성냥불밖에 못 넣는 사이즈의 아궁이인거임. 남들은 정상크기에 큰 장작 넣고 불 떼서 건강하고.
    운동하셈요...
  • 나도 그런데.. 남자라서 더힘듬
  • 많이 못 먹는데 억지로 먹을 필요 있을까 싶기도 하고 억지로 먹음 탈나는데 남친이 여친 입 짧은거 정도는 이해해 줄듯 해서 먹는 즐거움도 인간의 낙 중에 하나 인데 억지로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는듯함 먹고 싶을때 자기가 땡기는 음식 먹는게 답 인듯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6944 [레알피누] 강의평가 올 에프로 줘도 불이익 없는 거 맞나요 선배님들?ㅠㅠ11 세련된 부레옥잠 2018.12.29
136943 국민 신문고에 족보11 흐뭇한 머루 2017.10.01
136942 .11 뚱뚱한 채송화 2018.07.06
136941 일학년때 F 잘안받죠?11 큰 시금치 2013.12.27
입짧으신 분들!!11 꼴찌 더위지기 2020.06.20
136939 기분좋고 평화로운 노래 추천해주세요11 멋쟁이 고욤나무 2015.08.17
136938 한수원 필기 쉬워요?11 답답한 개나리 2020.07.22
136937 떡볶이코트11 착한 족제비싸리 2015.11.17
136936 [레알피누] 이거 졸업 아닌 거 맞나요?11 친근한 나도바람꽃 2019.02.17
136935 등록금은 어디에쓰이나요?11 점잖은 비목나무 2013.08.24
136934 대체 우산을 왜 훔쳐간걸까요11 생생한 석잠풀 2014.02.08
136933 말레이시아 단기파견 질문드립니다11 피로한 거제수나무 2018.11.01
136932 20대후반 형님 누님들 현실을 말해주세요11 억쎈 가래나무 2015.11.15
136931 기계과 분들 김덕줄 교수님요 ㅠ11 냉정한 쇠무릎 2015.11.10
136930 경영대 ㅋㅋㅋㅋㅋㅋ 교수들이 또 ㅋㅋㅋ11 억울한 노각나무 2017.12.28
136929 삼성드림클래스 해보신 분들 ㅜㅜ11 깔끔한 개미취 2018.01.11
136928 화학과 선배님 있으세요??ㅠㅠ11 털많은 도깨비바늘 2014.02.04
136927 [레알피누] 공무원 붙으신 선배님들 질문있어요!11 슬픈 박 2018.12.22
136926 다들 영어회화공부 어떻게 하세요???11 겸손한 돌가시나무 2015.11.17
136925 [레알피누] 선물용 차(tea)추천해주세요11 이상한 진범 2018.10.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