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성실하신 분들께) 게으름을 극복한 적 있나요?

글쓴이2020.09.10 09:02조회 수 703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먼저, 게으른 건 제가 아는 동생입니다. 친동생은 아니지만 어떤 연유로 친형제처럼 지내고 또, 서로 아끼는 관계에요. 다만, 이 착한 아이의 한가지 단점은 지독하게 게으르다는 것. 하지만 이 게으름에서 무수히 많은 단점이 파생되는 것이 사실이고 분명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있죠. 잠을 자느라 수강신청 놓치기 일수이고 잦은 결석과 지각은 기본입니다. 인문계열의 학생이라 어쩌면 스스로가 취업을 위해 남보다 조금 더 노력해야하는 상황에서 무엇인가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받는 일들은 하기 싫어하고 무엇이든 대충대충하려는 근성이 저에게 많은 걱정을 줍니다. 누군가는 조언하기를 그냥 놔두라고 하지만 제가 아는 친척은 평생을 게으르게 살다가 많은 빚을 지고 자신도 힘겹게 살아가고 가족에게도 짐을 지우며 사는 분도 있어서 동생을 이렇게 그냥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 지독한 게으름을 극복하고 현재 성실함이 완전히 몸에 배인 분들이 계실까요? 조언도 좋고 극복한 스토리나 동기도 나누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4482 서울에 급히 가는데 할만한거 뭐가있을까요7 청렴한 가시연꽃 2016.06.24
114481 학교근처에 크리스피 도넛 파나요??7 난폭한 개머루 2019.07.19
114480 7 해맑은 삼백초 2013.12.16
114479 밤에는 중도외 단과대건물 다 문닫나요?7 외로운 우단동자꽃 2016.04.15
114478 부산대 피자맛집 추천좀요 에이드도7 참혹한 사철나무 2019.08.20
114477 비번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원룸주인께서 집에 왔다가셨네요7 친근한 사철채송화 2018.11.18
114476 저는 쓰레기입니다.7 살벌한 삼지구엽초 2018.04.14
114475 토익 고사장 중요할까요?7 게으른 돼지풀 2019.08.11
114474 원룸에서 새벽에 샤워하는게 민폐인가요?7 침울한 상사화 2017.11.16
114473 너무 자괴감들고 힘드네요7 바쁜 석류나무 2017.06.07
114472 랜선파는 곳 아시는분7 멍청한 금붓꽃 2017.11.25
114471 [레알피누] 노콘7 더러운 인삼 2020.01.05
114470 6영역 제2외국어7 멋진 낭아초 2015.01.29
114469 부산교통공사 vs 한국수력원자력7 잉여 쥐오줌풀 2016.11.10
114468 .7 다친 싸리 2016.06.17
114467 성매매 피해여성이라는 용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7 흐뭇한 목화 2015.01.02
114466 몸 긁으면서 공부하던 분ㅜㅜ7 야릇한 뚝갈 2019.04.09
114465 [레알피누] 강아지 키우시는분. 훈련문제에요!7 날씬한 루드베키아 2020.04.19
114464 .7 난감한 애기현호색 2018.08.14
114463 미시경제 거시경제7 멍청한 자주괭이밥 2014.06.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