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진지하게 직업으로 편의점 직원은 어떨까요? 최저시급도 9천원대에다가 주52시간 꽉꽉 최우면 거의 200만원 정도 되는데 말입니다
아.. 자괴감이 너무 크지만 예전처럼 이렇게 허송세월 계속 보낼거 같네요...
-
대기업 매장 관리직 같은거 찾아보세요 리테일 같은 곳
-
@무좀걸린 물봉선gs리테일은 고졸,초대졸 이렇게만 뽑아서 생각 못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마트 매장직 직원 뽑았던게 다시 기억이 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공무원 시험 더 하다가는 진짜 굶어 죽을거 같아서 이마트 물건 진열 파트에 지원해봐야겠습니다 .. -
재작년 리테일 최합후 안갔습니다
대졸뽑습니다ㅎㅎ -
@꼴찌 으아리그건 공채(편의점) 아닌가요? 저 공채 지원하기에는 학점, 나이가 걸려서요..
-
공시 몇 년 했나요?
저는 허송세월 몇 년 보내고
원고 프리랜서 일하는데
월100 벌지를 못하네요 -
@바쁜 줄딸기2년 반 정도 했습니다.. 아 ㅠㅠ
-
쿠팡 계약직 해보세요 몸은 편의점보다 고되지만 자주 구인합니다
-
지에스 직영점 알바는 본사 소속일걸요
-
얻고 싶은 게 답인가요 위로인가요 아니면 듣지도 않을 쓴소린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한탄을 하고 싶어 쓰신 건가요 -
@가벼운 연꽃셋 다 포함입니다 그중에서...는 진짜 진지한 물음입니다. 과연 직업의 귀천이 있는 이 사회에서 편의점마트) 직원의 사회적 인식
최저시급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물론 결혼은 포기했구요.. -
댓글보니까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 같은데 현재 시점에서 조금 마음이 급해지신 걸로 판단이 됩니다.
누가 직업으로 편의점 알바 좋다고 얘기하시면 거기에 위로 받고 평생 편의점 알바 하시면서 사실 자신이 있으신건지 충분히 시간을 가지면서 고려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물론 진짜 글쓴이분께서 그러한 삶이 진짜 만족스럽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니까요.
단지 제가 걱정되는 것은 지금 당장 눈 앞 작은 시야에만 바라보고 선택을 하시진 않으셨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 마음이라는게 참 그래요. 지금 당장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해서 선택한 것도 당장 내일 지나면 후회할 수 있거든요.
절대 후회안할거라고 다짐하고 내린 결정도 후회를 하더라고요.. 제가 그랬어서 ㅎㅎ....
제한된 정보에 의해 보이지 않았던 단점과 리스크들이 선택을 하고 나서 보이기 시작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르게 말씀드리자면 편의점 직원으로 살면서 1~2년 정도는 만족하며 살 수는 있을거라 생각해요.
근데 그 마음이 평생갈까요..? 다니다보면 친구들은 좋은 직장에 승진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 또 다른 자괴감에 빠질 수 있어요..
지금은 그냥 아 나는 조금만 벌고 소소하게 살래.. 이렇게 생각해도 이건 지금 생각이에요..
그래도 누구나 돈은 많이 벌고싶고 자랑하고 허세부리고 싶은 욕심은 있잖아요 ㅎㅎ.. 그게 나쁜 것도 아니구..
조금 늦더라도 그때 공무원 더 준비해서 합격해서 다녔으면 좋았을걸.. 이런 생각도 하실 수 있구요.
선택은 글쓴이분 마음이긴한데 혹시 판단을 함에 있어서 조그마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댓글 남깁니다. -
@다부진 꽃기린공기업 준비하면서 취준이 길어지고 경제적으로 쪼달리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면서 힘들었는데 저한테도 정말 많이 힘이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
@느린 애기부들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댓글을 보니 저도 뿌듯하네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셨으니 이제 좋은 일 생기실거에요!ㅎㅎ
올해 꼭 공기업 취뽀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다부진 꽃기린답변 감사합니다. 고민과 함께 한편으로는 큰 힘이 되는 글이네요. 늘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글쓴이님도 부디 올 한해 목표 전부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글쓴이큰 힘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공무원을 준비하시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까요...
지금까지라도 충분히 고생하셨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글쓴이님도 꼭 올해 원하시는거 다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설레는 일만 남은거 아니겠어요?ㅎㅎ
파이팅입니다! -
한 번 더 도전하실 건가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