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글써보네요...

공부하시느라 다들 힘드시죠..?

하고싶은 연애는 잘안되고..

제 이야기입니다.

항상 뭔가 표현전달이 잘 안되고..

오해도 생기고..

뭔가 해명할려고 하는게 더 이상한...

어리숙한 사람입니다.

차마, 아는 사람에게 이런말하면 정내미 떨어질까바...

익명으로 마이피뉴에 적어보네요.

오늘도 힘겹게 책가방을 덜썩 집에 내려 놓습니다.

하지만, 남들에게는 안힘든 척 밝은 밝은 척 하려고 노력하네요.

동성친구는 편한데. 이성친구는 여전히 어렵네요. 밝은 척, 강한 척, 아닌 척합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다 행복 했으면 좋겠네요..

졸업 하시고 다들 좋은 가정 꾸렸으면 좋겠어요.

졸업이 다가오시는 사학년분들 힘내시고요.

부산대 학생들 잘됬으면 좋겠어요.

나와 안면있는 사람은 물론 한번도 모르고 졸업할 사람까지..

다들 힘드실텐데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무언가 잘해주고싶은데.. 잘해줄줄 몰라서요.

그냥 여기서 말해봐요. 다들 잘됬으면 좋겠다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익명이니 좋네요.. 아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힘들고 주책이라 생각할텐데..

마이피뉴 만들어 주신 빗자루님 감사하고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수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번학기 졸업생분들 잘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