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이란.

글쓴이2014.06.05 00:44조회 수 2951추천 수 1댓글 9

    • 글자 크기
요즘 대학생들은 선생들 위에 서고 싶어하고, 선생들의 가르침에 논리가 아닌 그릇된 생각들로 도전한다. 그들은 강의에는 출석하지만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무시해도 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 사랑이니 미신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그들은 그릇된 논리로 자기들 판단에만 의지하려 들며,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자존심 때문에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창피해한다…



그들은 축일에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대신 친구들과 마을을 쏘다니거나 집에 틀어박혀 글이나 끄적인다. 만약 교회에 가게 되면, 하느님에 대한 공경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자애들을 만나러, 또는 잡담이나 나누려고 간다.  그들은 부모님이나 교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을 술집과 연회와 놀이에 흥청망청 써버리며, 그렇게 결국 집에 지식도, 도덕도, 돈도 없이 돌아간다.






























-1311년 여름, 알바루스 펠라기우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5402 이한자무슨뜻이죠?13 다부진 단풍나무 2020.05.11
115401 사회심리학 출석 체크.얼마나 자주 하나여?1 외로운 리기다소나무 2012.09.18
115400 학생회관에도 인강들을수 있는 공간있나요? 컴퓨터 있는..? 생생한 홍단풍 2013.09.02
115399 요새.... 화려한 줄민둥뫼제비꽃 2013.10.17
115398 기계과에서 원자력관련과목 전공선택으로 들을수있나요?1 머리좋은 섬말나리 2013.12.03
115397 계절 중독과사회.. 명랑한 솜나물 2013.12.28
115396 남녀 구분 어쩌구 하는거 보고 떠올랐는데 꾸준한 상추 2014.01.03
115395 20~25명 정도의 모임을 가게를 빌려서 하려고 합니다. 야릇한 히말라야시더 2014.01.26
115394 수강신청영역선택! 청렴한 솔나리 2014.02.02
115393 멘토링 추가합격 연락오신분 있나요?? 느린 박태기나무 2014.03.06
11539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수줍은 뱀고사리 2014.05.03
115391 건축과 교수님중에1 점잖은 강아지풀 2014.08.06
115390 .3 이상한 동의나물 2014.08.24
115389 공공정책학부 e정부론 교재2 부지런한 수련 2014.09.02
115388 [레알피누] 바쁘다는거2 느린 노루오줌 2014.09.26
115387 주말 전소1 화려한 꽃마리 2014.11.08
115386 계량경영학 도움좀주세요ㅠ1 섹시한 흰털제비꽃 2014.12.03
115385 교양 일본어 12시 003분반 시험 언젠가요??5 겸연쩍은 가시여뀌 2014.12.04
115384 학생지원시스템 학생생활기록부 질문있어요 살벌한 홀아비꽃대 2015.01.08
115383 할리우드피부과에서 해맑은 반하 2015.02.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