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글쓴이2012.05.12 01:56조회 수 3517댓글 9

    • 글자 크기
제목 그대로 저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요
근데 그사람 이름도 나이도 몰라요
도서관에서 자주 보던 분인데
언젠가 부터 자꾸 생각나고 한번이라도 더 마주칠려고
앞에서 기웃거리기만 하네요..
저는 여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번호물어볼 용기는 없는데
정말이지 이러다 진짜 상사병 걸릴거같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한번이라도 더 마주칠려고 하는 거 공감..큐ㅠㅠㅠ
  • 캔커피에 포스트잇
    클래식한 방법이지만 남자들은 요런거 좋아해여
  • 여자가 남자한테 캔커피에 쪽지주는건 긍정적인 효과가 대부분일꺼라 생각하는데요 (반대의 경우는....)

    여자 입장에서 보면 남자의 기본적인 매너를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솔로라면 캔커피 받아마시고 적힌 번호로 감사의 답장이라도 날려야 하는게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답장이 없다면 애인이 이미 있거나 아니면 매너 꽝 이라고 간주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용기를 가지고 한번 시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태연한 애기일엽초
    정말여? 헐.. 답장을하긴해야하는군ㅇ노;;;
  • 그기분 알 것 같네요 ㅜㅜ
  • 망설이지마세요.
  • 도전하세요!
  • 휴...그래도 그대는 행복한거예요.제가 관심가는사람은 홈플러스에서 일하시는분....결혼했을수도 있따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전 남자인데 예전에 공부하러 시립도서관 다녔을때 저 좋아한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키 크고 이쁜 분이었는데 누가 봐도 절 좋아하는 티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고요
    제가 자꾸 자리를 옮겨도 계속 제 맞은편에만 앉고 공부하는 절 보면서 웃고 드라마에서나 보는
    여자가 발로 상대방 남자의 발,다리를 쓰다듬는 그런 것까지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정말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가가는걸 너무나 어려워하더라고요.
    당시 제가 다른 도서관으로 옮김으로써 6개월간의 짝사랑은 끝이 났는데요
    용기 없어서 사랑 이루지 못하는 여성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캔커피 말구요.. 남자분의 전공책 보시고 대충 감으로 어느 전공 잘 알겠다 싶으면
    그쪽 분야의 인강사이트를 여쭤보시거나 잠시 어떤 책을 빌린다거나 하는식으로 접근해보세요
    제가 경험하기론 여자분들은 캔커피 주는것도 어려워했던거 같습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이라면 숙제를 질문하는거 정도로 쉽게 다가갈수 있을텐데 그게 아니니 어렵죠
    제가 추천한대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핸드폰을 따거나, 캔커피를 전해준다던지 어느 방법보다도
    여성분들은 다가가서 말거는거 자체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더욱더 다가가기에 부담이 없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1320 [속보] 뉴트리아 생태파괴종 멸종위기3 난폭한 산괴불주머니 2017.01.30
31319 [속보] 김정남 독살13 납작한 흰털제비꽃 2017.02.14
31318 [세월호 침몰] 전국 사이버수사관 동원, 14건 내사 중 우수한 금붓꽃 2014.04.19
31317 [새해맞이] 한국전력공사 vs 5급행정고시24 의연한 보풀 2020.01.01
31316 [새벽감성] 삶은...3 눈부신 벌개미취 2017.08.12
31315 [사무직]한전 추천채용13 안일한 사과나무 2016.07.15
31314 [사과문] 죄송합니다 ㅠㅠ5 꼴찌 시클라멘 2013.12.15
31313 [사건요약 및 정리] 동성애 군인이라서 처벌받는다? - 개소리인이유.2 천재 좀씀바귀 2017.04.30
31312 [뻘글]내일 해야 할 일8 한심한 붉은병꽃나무 2015.06.22
31311 [뻘] 도서관분들 언제 가장 집중이 잘되시나요?13 냉정한 홀아비꽃대 2014.08.17
3131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활달한 동의나물 2017.04.21
3130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 점잖은 돌양지꽃 2018.04.19
3130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해괴한 지리오리방풀 2019.08.23
3130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 납작한 구골나무 2018.12.14
3130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깨끗한 팥배나무 2018.01.02
31305 [브금주의]상냥함의 이유 들어보신분? 무좀걸린 쥐똥나무 2014.02.04
31304 [분노주의] N번방 이후 현재 가장 극성인 성범죄42 끌려다니는 수박 2020.09.07
31303 [분노글]알바생 구합니다.5 절묘한 해당화 2017.04.23
31302 [부전공]일선을 전선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2 현명한 무릇 2015.12.18
3130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 촉박한 갈매나무 2016.05.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