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전여자친구 얘기

글쓴이2014.06.30 17:55조회 수 1830댓글 10

    • 글자 크기
제목 그대로요.


여자친구랑 사귄지 얼마 안됬는데 제가 가고싶었던곳을 데려 갔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여기 나랑 처음 오는거야? 친구들이랑은 와봤겧지? 전여자친구랑도 와봤어?"

이렇게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하나요..
거짓말 하는게 더이상해서 왔엇다고 솔직히 말했는데 표정이 뾰루퉁 해지더니 조금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됫엇습니다.

금방 풀리긴 하던데..

남자분들 은 어떻게 답하시나요?

또 여자 입장에서 저럴땐 어떤 답을 원하시나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끔찍한 자주쓴풀
    2014.6.30 17: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처음이라고 해야죠.. 진짜 센스없으시네... 이런건 센스입니다 센스!!
  • @끔찍한 자주쓴풀
    글쓴이글쓴이
    2014.6.30 17: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부산에서 24년 살았는데 여자친구랑 동백섬 한번도 안간게 좀 더 이상하지 않나요..?아닌가 ㅠ
  • @글쓴이
    겸손한 우엉
    2014.6.30 18: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가봤다고해도 안이상해요..ㅋㅋ 어릴때 학교에서 다같이 가본적있고 안와봤네라던지.. 친구들끼리 자전거타고 와봤다고하던지..
    그런걸 물어보는것도 참 유치하지만 물어보면 그냥 " 음 전여친이랑 잘못만나서 딱히 뭐해본기 없는거 같다"라고 둘러대면 알아서 잘생각할겁니다
  • 태연한 금식나무
    2014.6.30 17: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냥 응이라고 하시면 될듯
    기분 나빠지는거 여친 본인이 초래한 결과입니다.

    그렇지만 니랑은 처음이다 뭐 이런식으로 커버하면 어떨까요
  • 병걸린 하늘타리
    2014.6.30 18: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거짓말하는게오히려 역효과니까 그냥 그렇다고 대답해주시고, 지금은 너만나면서 전여자친구생각일랑 전혀 떠오르지않으니까 그런질문은 하지말라고 말하세요. 혹시 기분나쁘면 여기말고다른데가자고 덧붙여주시던지요.
  • 현명한 산호수
    2014.6.30 18: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여친이랑 와봤냐고 질문한 여자가 잘못된 거지만, 그렇게 물어봤을 경우에는 그냥 친구들이랑 와봤다고만 하세요.
  • 다친 쇠무릎
    2014.6.30 18: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질문한 여친도 이상하지만 님도 대처를 센스있게 못하셬ㅅ네요..ㅜㅜ
  • 정겨운 독말풀
    2014.6.30 18:0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응 이라는 대답을 하지 말고
    그런게 왜 궁금하냐는 식으로 회피하다가
    그래도 계속 물러보면
    이때까지 와본것중에 니랑 온게 젤조타하고 안아주셈
  • 멋쟁이 물매화
    2014.6.30 18:1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거 안와봤다 하면 될것을 ㅎㅎ 나도 여자친구 몇년 사겼어도 동백섬 안가봤는데.. 거기가 흔히 가는곳인가요?

  • 근엄한 애기나리
    2014.6.30 18: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모솔은 그저 웁니다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4497 학교에서 납땜 할 수 있는곳 있나요?2 빠른 가막살나무 2016.11.25
34496 요즘에 중도 1열말고 다른 열람실들 몇시부터 오픈하나요?2 활달한 꾸지뽕나무 2013.04.17
34495 박은진 교수님 국제통상분쟁론 들으시는 분!2 유능한 램스이어 2015.10.19
34494 [레알피누] 휴학생 기숙사2 교활한 아왜나무 2019.02.10
34493 성적확인2 부지런한 졸방제비꽃 2017.07.06
34492 드림클래스 영어2 때리고싶은 지느러미엉겅퀴 2017.02.05
34491 남자 컷이랑 펌 미용실추천좀 부탁드려요2 살벌한 서양민들레 2015.05.03
34490 중성지방때문에 재검...2 게으른 은행나무 2012.11.29
34489 전과랑 부전공이요2 활동적인 때죽나무 2015.10.28
34488 김무성교수님 투자론 저만 미확정인가요?2 무심한 자란 2018.07.09
34487 흠...2
 정겨운 풍선덩굴 2020.04.04
34486 스키니 트레이닝복 좋은거?2 겸손한 갓끈동부 2013.08.04
34485 제주도 땅값 관련해서.2 밝은 오미자나무 2013.11.13
34484 싸이버강의 수강 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있나요?2 청렴한 물매화 2019.09.10
34483 추석인데도 열공하시는 분들~2 태연한 비수리 2017.10.04
34482 구현우 정책학원론 들으시는분들ㅠㅠㅠㅠ2 괴로운 개여뀌 2017.04.13
34481 학교근처 잘 수 있는 찜질방 어디인가요?2 서운한 자주괭이밥 2018.05.03
34480 곽춘종교수님...2 냉철한 가락지나물 2016.09.07
34479 수강 정정기간에 출석안해도되나요??2 어설픈 창질경이 2016.03.06
34478 집계약마지막날 낮12시 전까지 짐을 빼야하나요?2 괴로운 은분취 2017.02.23
정렬 검색
이전 1 ... 6672 6673 6674 6675 6676 6677 6678 6679 6680 6681 6682 6683 6684 6685 6686 6687 6688 6689 6690 6691...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