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때문에 너무 걱정이에요...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건 좀 심하고
일본 같은 데 한 달 정도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입국할 수 있게 하면 좋을텐데..
저런 봉사활동 결국 다 자기만족 또는 경력 쌓기를 위해서 할텐데 자기를 위해서 전국민의 안전을 등한시하는 이기적인 행위로 보이네요.
순수하게 정말 박애주의자적인 마음으로 하필 저런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나? 지구촌 아프리카 동포들이 치사율 90%의 극히 위험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눈물이 나서 그 누가 우리 나라의 안전을 위해 만류하더라도 나는 다 뿌리치고 그들을 도우러 갈 수밖에 없었다??
지랄같다, 내가 볼 땐 샘물교회랑 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